금호타이어 노사, '21년 단체교섭 조인식 체결

경제
금호타이어 노사, '21년 단체교섭 조인식 체결
금호타이어 노사, 26일 조인식 갖고 ‘21년 단체교섭 최종 마무리
위기 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 향후 경영실적 개선에 매진 기대
  • 입력 : 2021. 08.26(목) 16:46
  • 하인숙 기자
노사 양측 대표가 단체교섭 약정서에 최종 서명하고 이를 교환하며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 황용필 대표지회장 순)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26일 광주공장에서 노사 대표 및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갖고 ‘21년 단체교섭을 최종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과 김도형 금속노조 광주전남 수석부지부장을 비롯하여, 사측 대표위원인 김명선 생산기술본부장, 노측 황용필 대표지회장 등 16명이 참석하였으며, 양측 대표가 단체교섭 약정서에 최종 서명하고 이를 교환하며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금번 교섭은 친환경 미래차 중심으로 급변하는 패러다임 속에서 원재료가 상승, 선임 급등, 美 반덤핑 관세 등 당면한 위기상황 극복은 물론, 국내공장 경쟁력 확보와 미래 비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합의를 이뤄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은 “최종 합의에 이르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특히 현장에서 고생하신 사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지혜를 모으고 해결책을 만들어 나가자“며 의지를 다졌다.

황용필 대표지회장은 “이번 교섭을 통해 노사간 서로 합의했던 부분들이 잘 지켜지길 바란다.”며 “우리사주 분배 관련하여 하루빨리 사원들에게 배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21년 단체교섭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임금 동결 ▲국내공장 고용안정 및 미래비전 ▲광주공장 이전 ▲우리사주 분배 ▲하기휴가비 인상 등 이다.

최종 합의에 이르기까지 잠정안이 한 차례 부결되고 불법 점거농성이 발생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향후 금호타이어는 실적 개선을 통한 경영정상화 행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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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