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플랫폼은 지난 2014년 12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지정에 따른 미디어아트 특성화 공간 조성을 위해 아시아다문화커뮤니티공원에 건립 부지를 확정하고 지난 2019년 11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왔다.
전시실, 컨벤션, 실험실 등 공간별 미디어 장비 구축을 위한 첨단 전시장비 구매계획을 수립하고 장비 구매를 진행 중으로, 공사 공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장비를 반입해 오는 10월까지 전시장비 설치를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설 규모는 연면적 9747㎡, 지하2층~지상3층 규모로 내부에는 미디어 관련 자료와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공간, 관련 연구와 창작활동을 위한 스튜디오 공간, 회의와 교육, 세미나 등을 위한 컨벤션 및 세미나 공간 등 총체적 복합 미디어 예술 센터로 조성된다.
센터 전시 시스템에는 4차 산업 핵심 기술인 홀로그램과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통한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실험공간에는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고 실험·재현할 수 있는 크로마키 스크린, 3D프린터, 홀로그램 프린터 및 복사기, 미디어아트를 표현하는 금속, 아크릴 등 조각품을 제작할 수 있는 CNC(Computer Numerical Control) 조각기와 레이저 커팅기 등을 구축하고, 딥스페이스에는 3D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이 투영된 실감 영상을 체험하고 몰입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특히 홀로그램 프린터는 기존의 실제 물체가 필요한 아날로그 방식이 아닌 3D 정보를 포함하는 디지털 데이터를 이용, 홀로그램 제작이 가능하도록 해 홀로그램의 한계점을 극복하는 새로운 체계를 제시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센터는 기존 예술과 문화에 대한 높은 장벽을 허물고 아마추어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시민, 작가 누구나 참여하고 직접 미디어 작품 속에 들어가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예술 환경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며 “혁신적이고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가 구현될 수 있도록 전시장비 구축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허성명 기자
2026.10.16(금) 20: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