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미래에너지솔루션 2026' 성료…새만금 미래 전략 제시

전라북도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에너지솔루션 2026' 성료…새만금 미래 전략 제시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 집결, 새만금 미래 전략 논의
피지컬 AI·RE100·분산에너지 연계 산업혁신
  • 입력 : 2026. 10.29(목) 18:00
  • 이연화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에너지솔루션 2026’ 국제 심포지엄
전북특별자치도가 국제 에너지 전문가들과 함께 새만금의 미래에너지 산업 육성과 RE100 기반 산업 혁신 전략을 모색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0월 29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미래에너지솔루션(Future Energy Solution, 이하 FES) 2026’ 국제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새만금의 미래를 세계와 연결한다’는 주제로 열렸다.

심포지엄은 국가 에너지전환 전략을 모색하고, 새만금을 중심으로 RE100 산업단지 조성 및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해 지역 산업 혁신과 국가균형발전을 이끌기 위한 전략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전북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했으며,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등 국내외 유수 연구기관과 관련 단체가 후원했다.

특별강연에서는 한국기계연구원 이한민 실장이 ‘피지컬 AI와 산업 대전환의 미래’를,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회장은 ‘ALG 반도체 기술을 활용한 게임체인저 태양광’을 주제로 발표하며 미래 태양광 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국가전략 및 메가프로젝트, 정책·혁신 외교 및 국제협력, AI 인프라·수소 및 미래에너지시스템 등 3개 세션에서 미래에너지 산업의 발전 방향이 깊이 있게 논의됐다. 고광본 서울경제신문 부국장이 좌장을 맡은 패널토의에서는 새만금 RE100 산업단지와 피지컬 AI, 분산에너지를 연계한 산업 혁신 전략 및 투자 유치 방안,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부·지자체·기업 간 협력 방안 등이 다뤄졌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에너지산업 육성 및 관련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에너지정책, 풍력, 수소, 분산에너지 4개 분과로 구성된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를 운영하고 있다. 출범 당시 45개였던 참여기관은 현재 113개로 확대되었다.

앞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민·관·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포럼에서 논의된 미래에너지 산업 전략과 연계하여 전북형 RE100 실현과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정삼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FES 2026 국제포럼은 피지컬 AI와 RE100, 분산에너지가 융합하는 에너지 전환의 시대에 새만금이 글로벌 미래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음을 입증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도출한 전략적 비전을 바탕으로 새만금을 국가 균형발전과 에너지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거점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