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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목포상공회의소는 박용진 부위원장에게 10건의 규제 개선 과제를 전달했다. 주요 과제로는 연안여객선 면세유 특례 장기 연장 및 유류비 지원 체계 보완, 대기 배출 자가측정 주기 합리화 및 미이행 자진 신고제 도입, 공장 등록 업종 코드 확장 및 분할 면적 세분화가 포함됐다. 또한 화재 안전 및 친환경 인증 기준의 목재산업 규제 개선, 공공조달계약 선금 지급 제도 유연화 및 중소기업 유동성(신용경색) 지원 대책 마련, 정부 저탄소 정책에 따른 친환경에너지 취급 기업 애로사항 등도 건의됐다.
정현택 회장은 간담회에서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장기화와 더불어 글로벌 공급망 불안, 인구소멸 위기 등 여러 현실적인 어려움을 동시에 마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 서부권 기업들이 겪고 있는 숨은 규제와 손톱 밑 가시 같은 애로사항들을 깊이 공감해 주시고, 중앙 부처 정책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또한 "작은 규제 하나를 푸는 것이 수십억 원의 투자 유치보다 더 값진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규제 완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오늘의 이 만남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전남 서부권 경제가 다시 한번 힘차게 도약하는 실질적인 규제 혁신의 신호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연화 기자
2026.10.19(월)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