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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1일 무주군을 방문해 ‘지역 맞춤형 교육협력 정책 발굴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7일 고창·진안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2026년 교육감 시군 방문 교육협력 정책간담회’이다. 지역 교육현안을 공유하고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력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천호성 교육감과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이정수 무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해 지역 교육 여건을 살피고 주요 현안의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무주교육지원청은 주요 현안으로 무주중앙초·무주초 통합을 통한 지역 거점학교 육성과 겨울 스포츠인 스키 훈련장 조성을 제시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무주군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무주군은 소규모 학교의 전북유학 신청기준 완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학생 수가 적은 학교도 전북유학을 통해 학생을 유치하고 학교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학교 규모와 지역 여건을 고려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전북교육청은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학생 유입 확대 방안을 지자체와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천호성 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려면 교육청과 지자체의 견고한 연대와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역적 특성을 갖춘 무주의 발전 가능성을 살려 거점학교 육성과 겨울 스포츠 활성화, 전북유학 확대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천 교육감은 또한 “지역화·다양화·특성화를 통해 지자체와 지역사회, 학교가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과 학부모가 무주에 정착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무주 교육 발전에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연화 기자
2026.10.19(월)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