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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장기간 지연된 재건축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사업 착수 전 유휴 부지의 한시적 활용 방안 및 주민 생활 불편 해소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병일 전남대 명예교수는 부지 장기 방치로 인한 상권 침체, 도시 경관 훼손, 해충 및 악취 등 주민 피해를 지적하며 재건축 정상화와 함께 임시 주차장·소공원 조성, 정기적인 방역을 요구했다.
한 주민은 회사 측의 재건축 사업이 계속 지연될 경우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옥 ㈜부영 이사는 10월 말까지 구체적인 재건축 방안을 여수시에 제출하고, 내년도 회사 예산안에 재건축 사업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임시 공간 활용 방안은 본사와 협의하고 가림막 개선 가능성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수시 허가과 관계자는 ㈜부영의 제출 자료와 관계 법령, 법률 자문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사 착수 기간 추가 연장 또는 사업 계획 승인 취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부영 측에 책임 있는 사업 추진을 요구하고, 사업 부지의 안전 관리와 환경 정비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숙희 의원은 재건축이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인 만큼 부영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과 직접 소통할 창구를 마련하고, 부영 측이 여수시와 협력하여 방역과 환경 정비를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영규 의원은 ㈜부영에 문수동 부영1단지 재건축 정상화와 함께, 서민 주거 공간인 여문지구 부영 임대아파트의 공실 해소 대책 마련 및 리모델링, 환경 정비를 통해 서민 주거 여건을 조속히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연화 기자
2026.10.19(월)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