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본부는 첫 교류 행사로 지난 16일 광산소방서에서 ‘광산-장성 소방서 간 특수소방차 운용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근거리 차량 출동시스템 운영 이후 권역 간 화재 등 경계지역 상호 출동이 증가함에 따라 인접 소방서 간 현장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전남광주 시·구·군 경계지역 상호출동 현황을 살펴보면 총 549건의 출동이 이뤄지는 등 인접 지역 간 활발한 공동 대응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장성소방서장 등 21명의 장성소방서 직원이 광산소방서를 방문해 양 기관의 현장 대응 노하우를 나눴다. 행사는 광산소방서 전면 차고 앞에서 험지펌프차, 조연차, 경량사다리차, 특수화학차, 무인파괴방수차, 굴절사다리차, 전기차 전용장비 등 특수소방차와 장비를 중심으로 차량별 순차 설명 및 시연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제 현장에서의 활용 사례와 안전관리 사항도 깊이 있게 공유됐다.
소방본부는 이번 1차 소방서 간 방문·간담회를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권역별 인접 소방서 간 합동 소방훈련 및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의 성과와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피드백을 이어가며 견고한 상호보완 체계를 다져나갈 방침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전남과 광주가 하나의 소방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조직의 통합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함께 대응할 수 있는 경험과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특수소방차 운용 교류가 서로의 장비와 대응 방식을 이해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방서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통합 소방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하인숙 국장
2026.10.16(금) 20: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