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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음악회는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여수에서 열리는 국제행사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지역 문화예술 공간에서 박람회의 의미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GS칼텍스 예울마루는 망마산 자락에 공연장과 전시관을 갖추고 있으며, 전면에 위치한 예술의 섬 장도는 하루 두 차례 바닷물에 잠기는 진섬다리로 이어져 있다.
자연과 예술, 사람을 잇는 GS칼텍스 예울마루의 공간적 특성은 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섬·바다·미래를 연결하려는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취지와 일맥상통해 이번 음악회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진섬다리가 바닷물에 잠기는 만조 시간대에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관람객 70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 접수는 시작 10분 만에 선착순 마감돼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공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주연, 신예진, 비올리스트 이세기, 클래식 기타리스트 조성현, 현대무용가 남아영이 참여해 클래식과 현대무용이 조화된 무대를 선보였다.
1부에서는 ‘바다가 보이는 마을’과 클래식 기타 솔로곡 ‘월량대표아적심’이 연주됐다. 이어 ‘여수 밤바다’ 편곡 버전과 현대무용이 어우러진 ‘Last Carnival’이 무대에 올랐다.
2부에서는 스페인 대표 작곡가 마누엘 데 파야(Manuel de Falla)의 주요 작품이 연주돼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GS칼텍스 예울마루 관계자는 “GS칼텍스 예울마루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에 맞춰 개관한 이래 박람회 성공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예울마루 개관 14주년을 기념해 여수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별음악회는 성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됐다. GS칼텍스 예울마루는 여수지역 회원들에게 문자 홍보를 실시했으며, 지난 10월 13일 시작된 사전 접수는 10분 만에 마감된 바 있다. 공연 관련 상세 내용은 GS칼텍스 예울마루 홈페이지(www.yeulmaru.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연화 기자
2026.10.15(목) 23: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