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갤럭시아머니트리, 디지털자산 무역송금 협약

경제
광주은행-갤럭시아머니트리, 디지털자산 무역송금 협약
한·일 디지털자산 무역송금 PoC 추진
신규 금융서비스 가능성 모색
  • 입력 : 2026. 10.14(수) 12:36
  • 이연화 기자
광주은행·갤럭시아머니트리, 디지털자산 무역송금
광주은행(은행장 정일선)은 13일 갤럭시아머니트리(대표 신동훈)와 디지털자산 기반 무역송금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수서동 갤럭시아머니트리 본사에서 개최됐으며, 변미경 광주은행 부행장과 신동훈 갤럭시아머니트리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광주은행의 금융서비스 역량과 갤럭시아머니트리의 법인 간 해외 정산·송금 역량을 결합하여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무역송금 모델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관련 분야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과 일본 간 디지털자산 무역송금 기술검증(PoC)을 우선 추진하며,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기술검증 과정에서는 수출입 법인의 무역서류 대사부터 송금·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테스트 환경에서 구현하고, 실제 무역송금 업무에 필요한 기술과 시스템, 업무 프로세스의 적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변미경 광주은행 부행장은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무역송금의 기술적 가능성과 업무 프로세스를 검증하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갤럭시아머니트리와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자산 무역송금 모델을 구체화하고, 향후 관련 제도와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새로운 금융서비스로의 발전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