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C 11시 음악산책 1 -박혜상의 사랑스런 것들을 위한 노래

공연전시
GAC 11시 음악산책 1 -박혜상의 사랑스런 것들을 위한 노래
- 4월 29일(목) 오전 11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
- 노래라는 타임캡슐 안에 포착된 사랑스러운 자연의 모습 -
- 소프라노 박혜상,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무대 -
- 슈만의 봄노래, 슈베르트의 송어, 비제의 무당벌레, 포레의 달빛 등 -
- 객석 거리두기 시행, 방역수칙 준수 후 입장가능 -
  • 입력 : 2021. 04.26(월) 11:24
  • 이연화 기자
포스터]박혜상의 사랑스런 것들을 위한 노래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오는 4월 29일(목) 오전 11시에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올해 첫 번째 11시 음악산책 공연을 갖는다. 11시 음악산책은 오전시간대 공연개최로 시민들의 공연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작된 공연이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음악가들을 소개하고, 이들과 함께 음악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지고 있다.

올해 11시 음악산책은 <지구에게 보내는 음악편지>를 주제로 정했다. 코로나 팬데믹, 기후변화, 환경파괴 등 인간이 지구에게 낸 생채기가 점점 커져 문제가 되고 있는 이때에 어떤 방법들 보다 더 큰 울림을 전하는 예술의 힘으로 지구를 위한 메시지를 전해보자는 발상에서 출발했다. 주제에 공감한 여러 음악가들이 참여하여 지구에게 음악편지를 띄운다는 콘셉트로 공연을 진행한다.

지구에게 보내는 첫 번째 음악편지는 소프라노 박혜상이 띄운다. ‘박혜상의 사랑스런 것들을 위한 노래’를 제목으로 과거 작곡가들이 노래라는 타임캡슐 안에 포착해 둔 사랑스러운 자연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혜상은 '예전에 소중하게 간직해서 예쁘게 보관해놓던 추억들을 꺼내며 자연이 주는 아름다웠던 순간들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갖고, 또 조금이나마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나무그늘에서의 한때를 노래한 헨델의 를 시작으로 슈만의 <봄의 노래>, 비제의 <무당벌레>, 포레의 <달빛> 등 가장 사랑스러운 자연을 심상으로 한 노래들을 들려준다.
박혜상 소프라노

소프라노 박혜상은 서울대와 뉴욕 줄리아드 음악원을 졸업, 2015년 플라시도 도밍고가 주최하는 오페랄리아 콩쿠르 2위에 오르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를 계기로 2016년 플라시도 도밍고의 내한공연에서 함께 이중창을 노래하였으며 도밍고 영 아티스트 콘서트의 게스트로 초청받아 LA 오페라 하우스 무대에 서기도 했다. 2014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콩쿠르 5위, 2015년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 2위와 최다 관중상을 수상했다. 미국, 영국 등 세계 주요 오페라 하우스와 콘서트홀 무대에 서며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디바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무대를 위해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반주자로 함께한다. 하마마츠 국제콩쿠르 1위 등 유수의 콩쿠르에서 인정받은 라쉬콥스키는 성신여대 초빙교수로 재직하며 국내 연주자들과 협업무대를 바쁘게 이어가고 있다.
[포스터]11시 음악산책 시즌전체

지난 한 해 11시 음악산책 무대에서 음악과 삶에 대한 진지하고도 유쾌한 대화를 이끌어 준 KBS 이상협 아나운서가 진행자로 계속 함께한다. ‘노래가 포착한 사랑스러운 자연과, 사랑스러운 것들을 위한 앞으로의 노래’에 대해 이상협과 박혜상이 함께 대화를 이어간다.

이번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능하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싱어송라이터 심규선, 뮤지컬배우 신영숙 등의 음악편지가 이어진다. (문의:062-613-8234)
이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