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교향악단 체임버 시리즈 Ⅰ

공연전시
광주시립교향악단 체임버 시리즈 Ⅰ
- 광주시향 2024 체임버 시리즈 첫 시작
- 드비엔느, 베토벤, 드보르작의 독특한 편성 실내악 작품 선봬
  • 입력 : 2024. 01.28(일) 11:36
  • 이연화 기자
광주시향 체임버 시리즈1 출연진!!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광주시립교향악단이 ‘체임버 시리즈Ⅰ’을 오는 2월 29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올해 첫 ‘체임버 시리즈Ⅰ’는 고전시대 작곡가 드비엔느, 베토벤과 국민악파 드보르작의 독특한 편성 작품을 광주시향 제1바이올린 강다영, 비올라 조수영, 첼로 나유빈, 플루트 박소현, 바순 김남훈의 연주로 들어본다.

이날 연주회는 드비엔느의 바순과 현악 삼중주를 위한 사중주로 시작한다.

드비엔느는 18세기 후반 플루트, 바순 연주자, 작곡가로 명성을 날리던 음악가로 대부분 관악기를 위한 작품을 작곡했다. 바순 사중주는 3악장 구성의 곡으로 바순의 독특하고 부드러운 음색을 현악 3중주가 뒷받침하여 더욱 돋보이는 곡이다.

이어 베토벤의 세레나데 작품 번호 25번이 연주된다.

세레나데는 밤의 음악이라는 뜻으로 사랑하는 연인의 집 창가에서 부르는 음악으로 칭했다. 이 작품은 플루트, 바이올린, 비올라를 위한 음악으로 6악장 구성의 기악곡이다.

마지막으로 연주되는 드보르작 사중주 “아메리칸”은 본래 현악 사중주로 작곡된 4악장 구성의 곡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독특하게 바이올린 1대 대신 플루트가 연주한다.

이 곡은 신대륙의 대자연을 그대로 담은 듯한 1악장,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담은 2악장, 산책하면서 발견한 이상한 새의 울음소리를 바이올린의 높은 멜로디로 표현한 3악장, 경쾌한 부점 리듬의 멜로디와 교회의 오르간을 연상시키는 조용한 코랄 선율을 한 음악으로 담은 4악장 등 드보르작이 신대륙에서 느꼈던 감정을 연상하며 감상해 보면 좋다.

광주시향의 2024년 첫 ‘체임버 시리즈Ⅰ’ 공연은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과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전석 1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부터 입장할 수 있다.
이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