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장흥군수, 민선8기 1주년 언론인과 ‘소통 간담회’설명에 나섰다.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김성 장흥군수가 ‘지역 언론인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일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지역 언론인, 군 실과소장과 관계 공무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 군수의 지난 1년 간의 거둔 군정 성과와 앞으로 3년 간의 군정 비전과 탐진강의 기적을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와 소명에 대해 직접 설명에 나섰다.

김 군수는 “지난 1년 동안 공모와 건의를 통해 확보한 국도비 사업예산은 92건 1,818억 원에 달한다”며, “장흥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안전에 관련된 굵직한 예산 확보에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SA), 공무원 노사문화·청소년정책 대통령 표창 등 44건에 이르는 수상 실적으로 이어졌으며, 현재 장흥이 인구구조 고령화, 기반시설. 산업구조. 재정여건의 취약, 하위권의 청렴도 등 여러 한계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했다.

김성 장흥군수, 민선8기 1년 간 군정 성과 및 비전 공유에 대해 말했다.

이를 타개하고 지역발전을 이끌기 위해 유일함, 독특함, 차별화를 철학으로 군정을 이끌어 ‘어머니 품 장흥’의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소신있게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2023년 군정 운영방향 설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장흥군의 변화와 발전에는 군민이 함께 열정과 목소리를높여주어야 정책의 방향흐름이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문화·관광 발전 방안에 대해서는 문화, 예술, 관광 르네상스로 500만 관광시대 도약의 계절별 통합축제와 특산물 축제를 도입하여 사계절 축제가 있는 장흥, 지역문화 활성화로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표음식 개발과 특화거리 조성으로 미식관광을 활성화하고, 문화관광재단 설립으로 관광분야 전문성을 높여 가기로 했다.

김성 장흥군수, 장흥군과 지역 언론인 장흥 발전의 공동 목표에 앞으로 좋은의견은 군정운영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수·축·임산업 소득향상에 대한 질의에서는 집단화. 단지화와 6차 산업화를 해법으로 제시하며, 삼산간척지 농어촌융복합휴양밸리조성, 장흥한우 융복합 산업화,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임산물 특화 생산단지 조성, 픔목별 집단화, 단지화, 브랜드 활성화 등 구체적인 전략과 경쟁력 강화에 대한 계획도 적극 설명에 나섰다.

또한, 김성 군수는 “장흥군과 지역 언론인 장흥 발전의 공동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언론인들이 주신 좋은 의견은 앞으로 군정운영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