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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광양사랑상품권 201억 원, 1사분기 골목상권에서 사용
광양시는 올해 1/4분기에 지역화폐인 광양사랑상품권이 201억 원 규모로 판매되어 지역 골목상권 곳곳에서 쓰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6일 창립 53주년을 맞아 지역상생 발전의 일환으로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협력사협회 임직원들이 구매약정한 78억 5천만 원과 농어민 공익수당 45억 원, 10% 할인판매액이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포스코는 광양시장 접견실에서 열렸던 광양사랑상품권 구매 약정식에서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다양한 소비처에서 사용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총 15,702명(광양제철소 6,870명, 협력사협회 회원사 8,832명)의 임직원에게 지급된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4월부터 본격 소비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지급한 4차 재난지원금(버팀목자금 플러스)까지 더해져 코로나19로 오랫동안 힘들었던 지역 소상인들은 반가움을 표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상품권 판매점을 당초 2곳에서 지역 내 농협본점과 지점 등 27개소로 확대했던 것도 판매 급증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상품권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발행했으며, 지난해 최고액인 743억 원을 포함해 작년까지 977억여 원을 발행했다.
2019년 7월부터 10% 할인 판매한 광양사랑상품권은 올해도 170억 원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며, 지금까지 77억 3천만 원이 판매됐다.
판매 추이를 봤을 때, 금년 할인 예정 판매액은 5월 중 소진될 예정이다.
중마동에 거주하는 한 상인은 “작년부터 장사가 어려웠는데, 포스코에서 광양사랑상품권을 많이 사줘서 매출이 부쩍 늘었다”며, “일 년 내내 이런 날이 계속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이 크지만, 시민들이 작은 가게를 찾아주면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황대환 소상공인연합회 광양시지부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포스코의 협조로 지역경제가 모처럼 활력을 찾을 것 같다”며, “포스코 임직원과 상품권을 구매한 시민들이 대형마트보다는 좀 더 어려운 곳을 찾아 착한 소비를 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광양사랑상품권이 특정 소비처보다 골고루 사용되길 바라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바람을 잘 알고 있다”며,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위해 지역 곳곳을 눈여겨보며 상품권을 소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작년 전 시민 재난지원금 20만 원 지원에 이어 올해 하반기 중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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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광양시 공동주택 입주 시작, 옥곡면 인구증가 효과 ‘톡톡’
광양시 도시개발 사업 단지인 광영·의암지구가 옥곡면 인구 증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옥곡면 인구가 지난 3월 30일 기준 4,408명으로, 전월 대비 무려 1,096명이 증가했다.
지난달부터 광영·의암지구 내 공동주택단지 입주가 시작되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면 지역의 상실감을 불식시키고 인구 유입으로 연결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인근 신금 일반산단과 태인 국가산단 등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가족 상당수가 전입한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시내보다 상대적으로 집값이 싸고 출·퇴근 거리가 가까워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일과 삶의 균형’ 추구 흐름에 맞춰 지역 간 이동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다.
올 연말까지 성황 도이지구 등 7개 단지 4,334세대의 공동주택 입주가 진행되고 교통, 공공기관 등 인프라가 확충되면 인구 유입이 보다 가속화될 전망이다.
정승재 인구정책팀장은 “전국적인 인구 감소와 하락 속에서도 광양시는 정주여건 개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 삶의 질 제고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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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광양중마시장, 배달서비스앱 ‘놀장’ 개시
광양중마시장에서 전통시장 배달서비스 앱인 ‘놀장(놀러와요 시장)’을 오는 19일부터 개시한다.
중마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놀장’ 배달서비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돕고, 시민의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놀장’ 배달서비스는 지난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으로 2천만 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놀장’ 앱을 설치해 회원 가입한 후 원하는 물건을 주문하면 된다.
서비스는 중마동 권역에만 제공되며, 배송비는 무료다.
주문한 상품은 2시간 이내 주문자에게 배달되며,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중마시장 에코백을, 모든 구매고객에게는 항균 물티슈가 증정된다.
구매자는 앱을 통해 상품 준비, 배달자 위치, 배송 예상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물품에 문제가 있으면 교환·환불 가능하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광양중마시장의 ‘놀장’ 앱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놀장’ 배달앱 서비스가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gwangyang.go.kr)에서 확인하거나 중마시장 상인회(☎061-795-3484), 시 지역경제과(☎061-797-2811)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중마시장은 2005년에 개장해, 88개 점포에서 귀금속과 반찬, 채소, 회까지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상품을 취급해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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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광양시, 시민의 노래(안) 설문조사 추진
광양시는 전국 공모에서 당선된 작사를 바탕으로 작곡한 새로운 시민의 노래(안) 2편에 대해 시 홈페이지의 온라인 설문조사 항목에서 4월 12~30일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시민의 노래(안)은 2개 버전으로 제작됐으며, 첫 번째 곡은 4/4박자로 대중이 처음 들어도 쉽게 다가올 만큼 익숙한 느낌으로, 광양의 이미지를 활기차고 미래지향적으로 만들었다.
2번째 곡은 6/8박자로 국악 장단을 변형한 리듬과 악기들을 차용해 한국적인 느낌을 가미하고, 다른 시민의 노래와는 달리 광양의 특징으로 기억할 만큼 독특한 색깔을 보여준다.
설문 참여자는 시 홈페이지 화면 배너 시민의 노래(안) 설문조사나, 화면 상단의 시민참여 설문조사란에서 2편의 노래 음원을 듣고 맘에 드는 안을 선택하면 되며, 별도 의견이 있으면 내용을 입력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gwangyang.go.kr)를 참조하거나 문화예술과(☎061-797-2715)에 문의하면 된다.
광양시민의 노래는 친일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전면개정으로 방침을 확정한 후 2020년 2월 25일 광양 시민의 노래 전면개정 추진위원회를 구성·개최해 작사는 공모하고, 작곡은 명망 있는 작곡가에게 맡기기로 결정했다.
이번 곡을 작곡한 이지수 작곡가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조교수로, 2018년 평창동계 패럴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기섭 문화예술과장은 “설문조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광양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시민의 노래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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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광양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사전 방제 당부
광양시는 과수화상병 발생 예방을 위해 배·사과 재배 농가가 적기에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된 세균병으로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며, 감염되면 잎·꽃·줄기·과일 등이 불에 그을린 것처럼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말라 죽어간다.
현재까지 과수화상병은 치료법이 없고 전파속도가 빠르며 과원 일부에서 발생 시 전체 과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크다.
과수화상병은 꽃이 피고 떨어지는 3주 동안 감염 위험이 크기 때문에 적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배는 꽃눈이 트기 직전, 사과는 새로운 가지가 나오기 전에 1차 방제를 실시해야 하며 1차 방제 이후 과수의 꽃이 80% 수준으로 핀 뒤 5일±1일 사이에 2차 방제를 시행하고, 이후 10일±1일에 3차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과수화상병의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과원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농기구 및 작업도구를 70% 에탄올이나 락스 희석액으로 수시로 소독해야 한다.
배·사과 재배 농가는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한 즉시 기술보급과나 관할 농업인상담소에 신고해야 한다.
박종수 미래농업팀장은 “과수화상병은 아직 광양에서 발생하지 않았지만, 전북 익산에서 발생해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며, “꽃이 피고 떨어지는 기간 동안 감염되므로 적기에 방제하고 농업인 스스로 과원을 상시예찰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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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일 기자 news525@naver.com
2026.10.14(수) 2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