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도서구입비 지원은 광양시가 취업과 진로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서점을 이용한 경제 활성화, 지역사회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하는 시책이다.
시립도서관은 올해 더 많은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보다 5천만 원을 늘린 1억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3개월간 1,50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해 사업비의 97%가량이 소진됐다고 밝혔다.
참여 연령은 20대가 절반 이상이며, 청년들이 주로 구매한 책은 △자격증과 수험 관련 도서 △전공 서적 △문학과 역사, 예술 등 일반 도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청년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도서구입비의 50%(자부담 50%)를 시립도서관이 지원한다.
도서구입비 지원은 4월 12일부터 접수하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독서회원으로 가입한 뒤 희망 도서를 신청하면 도서관 승인 후 본인이 선택한 지역 서점에서 7일 이내에 도서를 수령할 수 있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도서구입비 지원 규모를 작년의 두 배로 늘렸는데도 호응이 좋아 사업비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기회를 놓친 청년들은 빨리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정일 기자
2026.10.14(수) 2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