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은 18일 전주 왕의지밀 호텔에서‘유튜브 시대의 미디어 리터러시- 지혜로운 미디어 교육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특강 프로그램을 열었다.

특강에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지원단,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포함해 초·중·고 미디어 리터러시 관심 교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초빙된 구본권 한겨레신문 사람과디지털연구소장은 디지털 무한정보 환경에서 미디어가 미치는 영향과 허위 왜곡정보를 피해 지혜롭게 미디어를 활용하는 방법을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에게 비판적 미디어 활용 능력을 교육할 수 있도록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정성환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을 비판적 사고를 통해 공공의 문제에 참여하는 민주시민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교원의 공감대와 역량이 강화돼야 한다”면서 “이번 특강을 통해 디지털 무한정보 환경에서 미디어 리터러시를 기획하고 실행할 교원에게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