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나비야구스포츠클럽 단체사진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야구 꿈나무들이 모여 자웅을 겨루는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함평나비 야구스포츠클럽이 3위에 입상했다.

함평나비 야구스포츠클럽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함평야구장에서 개최된 “2022 함평천지한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U-13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 12개 시·도 22개팀(U-16(6개팀), U-14(6개팀), U-13(6개팀), U-11(4개팀)) 등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U-13에는 함평, 장성, 동강, 부산, 거제, 운암 등 6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거제 공공스포츠 유소년야구단(1위), 광주 운암유소년 야구단(2위)에 이어 함평나비야구스포츠클럽이 4승 1패로 3위에 입상했다.

특히 이번대회에서 함평나비 야구스포츠클럽은 지난해 10월 창단 이후 창단 1년만에 전국대회 입상을 하며 주목을 받았다.
박종희 함평군체육회장은 “창단 후 1년 만에 전국대회 입상이라는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 꿈나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필선 함평나비 야구스포츠클럽 감독은 “함평에서 열린 대회에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고 우리 아이들이 대견하다”며 “ 다음 대회에는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지도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함평나비 야구스포츠클럽은 앞으로 친선경기 및 각지역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