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청 사진제공-재활병원 방문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구충곤 화순군수는 24일 ‘어울림展’이 열리는 호남권역재활병원을 방문해 장애인·비장애인 작가들의 화합 예술 작품 활동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어울림展에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참여해 최근 완성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고, 호남권역재활병원 1층 힐링갤러리에서 오는 28일까지 열린다고 전했다.

화순군은 지난 2019년 호남권역재활병원과 주민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을 전후로 재활병원 측은 한천면, 능주면 등 화순의 농촌 지역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고, 화순군도 재활병원이 개최하는 전시회 등을 응원하며 환자 위문 등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재활병원 방문

구충곤 화순군수는 “매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이나 차별 없이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호남권역재활병원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재활병원과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두 기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덧붙였다.


▶군청 누리집에 ‘정찬주 작가 대하소설’ 연재!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임진왜란 당시 화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역사 대하소설을 화순군청 누리집에 연재한다고 밝혔다.

임진왜란 당시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헌신했던 화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 <조선의 혼은 죽지 않으리>가 연재된다고 한다.

정찬주 작가 대하소설은 3월 4일 오전 9시부터 매주 목요일 연재된다고 전했다.

정찬주 작가는 화순군 이양면 이불재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소설가로 전라남도 누리집에 <이순신의 7년>을 연재했고 법정 스님, 다산 정약용 등 고승과 역사 인물의 삶을 소설로 다뤄 왔던 인기 작가로 유명하다.

역사 대하소설 <조선의 혼은 죽지 않으리>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온몸을 바쳤던 최경회, 구희, 오방한, 문홍헌, 조헌 등 화순의 역사 인물을 중심으로 화순 민중의 치열했던 삶의 여정이 펼쳐진다고 전했다.

정찬주 작가 대하소설은 올해 12월 30일까지 총 40회에 걸쳐 연재될 예정이며, 화순군청 누리집(http://www.hwasun.go.kr)에 접속해 구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