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스포츠한마당 축구대회 성료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이상동)는 최근 청소년들의 체력 및 우호 증진을 위한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시체육회는 지난 2~6일 보라매축구공원에서 열린 2022년도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축구대회가 청소년들의 호평 속에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상동 체육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체력 및 우호 증진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발굴해 가겠다.”며 “신나는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더불어 선수 조기 발굴의 기회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은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위축됐던 청소년들의 스포츠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U-12(초등학교) 부문에 12개팀 2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조별 풀리그를 통해 1, 2위 진출 팀을 가린 후 6강부터 토너먼트로 진행했고, 결승에서 광주신화 화이트팀과 챔피언스팀이 맞붙은 결과 광주신화 화이트팀이 2-1로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시상식과 함께 우리 지역 출신인 정호연 등 광주FC 프로축구단의 팬 사인회 및 멘토링 프로그램도 병행해 청소년들에게 축구에 대한 흥미와 의욕을 불어넣는 등 호평을 받았다.

한편 하반기에는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양궁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U-12(초등부/혼성), U-15(중등부/혼성) 부문 학생들이 참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