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용스포츠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최재춘 전 KTA 사무총장 선임!!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지난 13일 김운용스포츠위원회는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김종성 대표이사 사업장에서 2022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신임 위원장 선임, 본점 이전 등의 안건이 상정되어 사단법인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최재춘 전 대한태권도협회(KTA) 사무총장이 선임되었다고 전했다.

신임위원장은 전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총장이자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위원회 위원장인 최 위원장은 황소라는 별명에 걸맞게 동분서주 하며 국기원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전국 각지를 돌며 ‘유네스코등재챌린지’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왕성한 활동으로 강인한 리더쉽을 발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최재춘 신임위원장

또한 교직에서 24년간 근무하며 충청남도 태권도협회장,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 등 태권도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역임한 만큼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새로운 수장으로서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가 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어 최재춘 신임위원장은 “세계 스포츠계의 거목인 고 김운용 명예위원장님의 뜻을 이어 태권도뿐 아니라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설립된 김운용스포츠위원회는 2017년 타계한 설립자 김운용 명예위원장의 뜻을 이어 생전부터 함께한 후배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연혁을 이어가고 있다고 하며, 김 명예위원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수석 부위원장, 대한체육회장을 역임했으며 국기원과 세계태권도연맹을 창설했고, 1994년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종목에 채택시키는 등 한국 스포츠의 현대사를 이끈 인물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신임 위원장 취임식 및 3기 집행부 출범식은 8월경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