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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신광중에 따르면 ‘옷되살림’ 캠페인에는 학생자치회 주축으로 많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여했다. 한살림이 진행하는 파키스탄 빈민가 학교 돕기와 지구기후 위기 해결에 소중한 한 걸음을 보태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한살림에서는 옷되살림 활동으로 모은 옷을 재사용해 탄소 배출량과 물 사용량을 줄여 환경오염을 줄임으로써 지구를 살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파키스탄의 빈민가에 있는 알카이르학교 아이들의 교육도 지원한다. 또 각 지역에서 모은 옷 일부는 옷되살림지역활동(장터)를 펼쳐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한다.
한편 우리가 옷을 생산하고 소비하고 폐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전 세계 항공과 선박 운송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량보다 많다. 옷 1kg을 되살림하면 이산화탄소 7.52kg, 물 6,000리터, 비료 0.3kg, 농약 0.2kg을 줄일 수 있으며, 10년생 소나무 8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되살림한 옷 1kg을 활용하면 파키스탄에 교실 짓는 벽돌 10장, 쌀 500g(밥 5공기 분량), 마실 수 있는 물 1.5리터, 유아용 교과서 1권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이번 신광중에서 옷되살림 행사로 모은 115kg의 옷은 이산화탄소 864.8kg을 줄인 것이며 10년생 소나무 92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옷되살림’ 행사에 참여한 학생회장 신연우 군은 "우리가 입지 않는 헌 옷을 기부하면 어려운 나라의 학생들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이것 또한 기후위기를 멈추는 활동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우리 학생회는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활동을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광중학교 임정우 교장은 “이번 활동은 생태전환교육의 하나로 지구 살림 실천 집중 행동 주간에 많은 학생과 교직원이 옷되살림 실천 운동을 전개해 자원을 되살리고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신광중학교는 지속적인 생태환경 전환 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하인숙 기자
2026.10.05(월) 17: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