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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에는 국립목포대, 국립목포해양대, 목포과학대, 한국폴리텍 전남캠퍼스 등 참여대학 관계자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목포출장소, 전남광주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기업·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글로벌 인재 워킹그룹은 지역 외국인 인재가 교육을 받고 현장실습과 취업을 거쳐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차년도 앵커체계 개편에 대응하기 위한 취업분과로 구성·운영됐다.
특히 대학이 보유한 외국인 유학생 인재풀과 전남지역 기업의 인력 수요를 연결해 유학생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글로벌 인재 허브센터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1·2차년도 사업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컨소시엄 참여대학별 우수사례와 외국인 유학생 지원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진 공동 취업지원 프로그램 발굴 토론에서는 대학·지자체·유관기관·기업 관계자들이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인재 지원사업과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기관 간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정주 성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을 현장에서 직접 접하는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은 취업뿐 아니라 장기적인 지역정착을 위해서는 한국어 소통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전공과 직무에 필요한 직무 한국어와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 한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기업 및 현장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이 졸업 이후에도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취업하고 생활하기 위해서는 대학과 기업의 노력뿐 아니라 취업·정주와 연계한 비자 제도 등 제도적 지원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는 현장의 의견도 공유됐다.
홍선기 국립목포대 국제협력처장은 “이번 워킹그룹은 대학과 기업, 지자체, 유관기관이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취업과 정주라는 공동의 목표를 놓고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차년도 앵커체계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과 지역정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목포대 글로벌 인재 허브센터는 앞으로도 참여대학과 지역 유관기관, 기업 간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지역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현장실습→취업→정주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이 단순히 지역 대학에서 공부하는 유학생에 머무르지 않고, 졸업 후 지역기업에 취업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역의 핵심 인재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연화 기자
2026.10.05(월) 17: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