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도서관.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광주중앙도서관이 분관 석봉도서관과 함께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4일 광주중앙도서관에 따르면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특강(초등학교 1~6학년 대상) ▲겨울독서교실(초등학교 3~5학년 대상)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모두 무료고, 각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겨울방학 특강은 광주중앙도서관에서 운영되고, ▲세계요리교실 ▲보드게임 ▲1인 미디어 영상제작 ▲K-POP댄스(1기) ▲K-POP댄스(2기) ▲종이접기 ▲3D펜 ▲창의과학실험 등 총 8개 강좌로 이뤄졌다.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시작되고, 2022년 1~2월 운영된다.

겨울독서교실의 경우 광주중앙도서관과 분관 석봉도서관이 각각 운영한다. 광주중앙도서관의 겨울독서교실은 ‘명화 속으로 풍덩 빠지다’를 주제로 ▲북 신문 만들기 ▲명화 골든벨 등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14일 부터고, 오는 2022년 1월18~21일 나흘 동안 운영된다.

분관 석봉도서관의 겨울독서교실은 ‘세상을 바꾼 과학과 환경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고, 학생들이 과학과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접수는 마감됐고, 오는 2022년 1월11~14일 나흘 동안 운영된다.

광주중앙도서관 추선미 관장은 “겨울방학 동안 우리 도서관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폭넓은 독서 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르며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