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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먹는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수질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시설 관리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노후 소규모수도시설 수질 실태조사 결과, 주요 수질기준 초과 항목의 특성과 관리방안, 올바른 수질 시료채취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시·군별 시설 운영 현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남원·무주·임실·순창 등 4개 시·군의 노후 소규모급수시설 30개소를 대상으로 먹는물 수질기준 59개 항목을 검사했다. 지하수를 사용하는 시설은 우라늄과 라돈을 포함한 61개 항목을 정밀 분석했다.
조사 결과, 미운영 시설 1개소를 제외한 29개소 중 28개소가 수질기준에 적합했으며, 순창군 소재 1개소에서는 총대장균군이 검출됐다.
연구원은 검사 결과를 해당 시·군에 통보하고,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염소소독과 저수조·배관 세척 등 수질 개선방안을 안내했다. 아울러 개선 작업 후 재검사를 권고하는 등 현장 맞춤형 수질관리 컨설팅을 추진했다.
전경식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소규모수도시설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먹는물 공급시설인 만큼 지속적인 수질검사와 세심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수질검사와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는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연화 기자
2026.11.03(화) 2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