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놓친 세금' 찾아준다…2026년 하반기 환급 집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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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놓친 세금' 찾아준다…2026년 하반기 환급 집중 추진
3,402건, 1억 2,669만원 규모…시민 재산권 보호
지방소득세 최다, 소액 환급금 전체 88.8%
  • 입력 : 2026. 10.28(수) 14:48
  • 하인숙 국장
여수시, 2026년 하반기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집중 추진
여수시(시장 서영학)가 시민들이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2026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6년 하반기 지방세 환급금 찾아주기’를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폐차·말소, 국세 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 착오 납부 등으로 발생한다. 그러나 주소나 연락처 불일치, 환급 계좌 미확인, 소액 환급금에 대한 신청 지연 등으로 아직 지급되지 않은 금액이 남아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지방세 미환급금은 총 3,402건, 약 1억 2,669만 원에 이른다. 세목별로는 지방소득세가 약 7,851만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자동차세가 약 4,056만 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5만 원 미만 소액 환급금이 전체 건수의 88.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여수시는 미환급금 자료를 정비하고 안내문과 카카오톡 환급 알림을 통해 신청을 안내할 계획이다. 환급 계좌가 확인되지 않은 대상자에게는 전화로 계좌 확인을 안내하여 신속한 환급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환급금은 카카오톡 채널 ‘여수시 세정과’, 위택스 웹사이트, 전화·문자(☎ 061-659-3530) 또는 시청 세정과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환급 계좌를 미리 등록하면 향후 발생하는 환급금도 더욱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지방세 환급금은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 때부터 5년간 행사하지 않으면 소멸시효가 완성될 수 있으므로, 시는 시민들이 환급금을 놓치지 않도록 기간 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재산인 만큼, 안내를 받지 못하거나 신청을 미뤄 돌려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며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환급받을 수 있도록 납세자 중심의 세정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하인숙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