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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스포츠 전문가와 국제 스포츠 기구 관계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해 올림픽 레거시의 활용과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13일 개회식에서는 하형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의 개회사와 조현재 한국올림픽유산협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서울선언이 진행됐다. 서울선언을 통해 올림픽 정신의 현대적 의미를 되새기고, 올림픽 레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포용적 미래를 위한 의지가 공유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림픽 레거시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세션이 구성됐다. ‘넥스트 레거시: 올림픽 인프라의 사후 활용과 비즈니스 모델’, ‘AI와 데이터가 만드는 올림픽의 미래’, ‘AI 시대, 패럴림픽의 미래와 인간 한계의 확장’, ‘아·태 올림픽 개최 도시의 공간 재생 전략과 상생형 레거시’ 등을 주제로 올림픽 시설의 사후 활용, 스포츠 기술 혁신,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 개최 도시와 지역사회의 상생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특별 세션에는 국제올림픽아카데미(IOA)와 국제올림픽휴전센터(IOTC)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간, 기술을 넘어 평화로: 서울올림픽 정신의 현대적 재해석’을 주제로 올림픽이 지닌 평화와 화합의 가치를 조명했다. 이번 포럼은 올림픽 레거시를 경기장 등 물리적 자산에 한정하지 않고,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국제적 연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자산으로 발전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
아울러 14일에는 올림픽공원의 경기장과 조각 작품을 둘러보는 서울올림픽레거시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국립스포츠박물관 개관식에 함께 참여한다.
한편 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 2026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돼 전 세계에서 실시간 댓글과 질문으로 참여해 열띤 토론의 장을 열었다. 프로그램과 발표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sol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연화 기자
2026.10.10(토) 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