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물길 따라 걷는 힐링 숲길’ 주제로 진도 미르 트레킹길을 전라남도에 공모했으며, 서류와 경관·산림·디자인 전문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아름다운 다도해를 조망하는 미르 트레킹길은 임회면 굴포항에서 국립진도자연휴양림까지 7.1km로 경사가 완만하고 2시간 내외로 산행할 수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 코스로 인기가 높다.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숙박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배중손 사당, 남도진성, 국립남도국악원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힐링 숲길 발굴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계절 테마 6개 숲길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수변 숲길을 테마로 6개 숲길을 선정했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해안경관을 즐길 수 있는 진도 미르 트레킹길은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다도해의 비경을 볼 수 있어 특별하다”며 “코로나19 시대에 진도 미르 트레킹길과 지난해 전남 숲길 최우수상을 수상한 첨찰산 난대숲길이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도의 우수 자원인 숲길 발굴과 홍보를 위한 걷고 싶은 전남 숲길에는 15개 시·군에서 22개소가 신청했다.
하인숙 기자
2026.10.10(토) 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