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지난 9일 광주광역시 동구 해체공사장 붕괴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비극적인 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취지다.
이에 전북도는 예방접종센터, 공동주택(아파트 신축·재건축)·도로·하천 공사 현장 등 도내 71개소*를 면밀히 점검한다.
도는 시군, 유관기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린다. 특히, 건축, 토목, 가스, 전기, 소방, 승강기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참여해 점검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예방접종센터는 15개소에 대해 시군에서 먼저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도에서 3개소에 대해 표본점검으로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도와 시군 등이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그리고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2곳과 재건축 공사현장 2곳에 대해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거푸집 설치 상태, 기초지반, 절토부 등 공사현장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예방접종센터·공동주택(아파트) 공사현장 뿐만 아니라 도로 및 하천 공사장에 대해 토목분야의 민간전문가와 함께 흙막이 가설 구조물, 굴착 사면 등도 점검한다.
전북도는 합동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예산 확보 후 조치완료 시까지 추적해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예방접종센터는 도민의 안전과 생명에 직결되는 만큼 안전한 환경에서 접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이라며,“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한 점검과 선제적인 조치로 안전한 전북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9월) 추진 예정인 국가안전대진단에서는 정비구역 공사현장(재개발·재건축), 공동주택·도로·하천 공사현장 중 이번 합동점검에 포함되지 않은 시설물들을 포함해 전수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연화 기자
2026.10.10(토) 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