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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무색할 만큼 활기차고 건강하신 방기환 배움터지킴이 선생님은 숭의실업고등학교(현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의 전신) 첫 입학생으로 1959년 4월28일 입학했다. 당시에는 설립자인 김신근 목사님이 교장 선생님이었고, 학생들과 일반인이 함께 학교에 다녔다. 학교 설립 당시 숭의실업고등학교에는 기계과, 토목과, 축산과, 전기과, 농과, 상과, 가정과 총 7개 학과가 있었다.
방기환 선생님은 현재까지 36년 5개월 동안 숭의과학기술고에서 근무하고 있다. 졸업 후 급사로 시작해 교직원으로 정년 퇴임 후 다시 모교로 돌아와 지금은 학교배움터지킴이로 재직하고 있다. 박경호‧김다해 학생은 숭의과학기술고와 평생을 함께 한 방기환 선생님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했다.
Q : 학교 다니셨을 때를 떠올리면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으세요?
A : 토목과 학생들이 실습용 교실과 책, 걸상을 직접 만들어서 사용했고, 축산과와 농과 학생들이 영암 농장에 직접 가서 젖소를 키우는 등 현장에서 직접 체험을 통해 학과 공부를 했던 즐거움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 본교가 다니고 싶은 학교로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느낀 점은 무엇입니까?
A : 교복을 단정히 입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고, 특히 꿈을 갖고 밤늦게 열심히 공부하는 등 발전하는 후배들의 모습을 보니 선배로서 매우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그리고 열정적인 생활지도와 학습지도를 통해 이러한 변화를 끌어낸 선생님들에 대한 고마움을 느낍니다.
Q :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입니까?
A : 인생은 자전거 타기와 같습니다. 여러분이 페달을 밟은 한 절대로 멈추지 않습니다. 우리 학교에서 30년 넘게 근무하면서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선생님들을 많이 봤습니다. 여러분들이 어려운 일 있으면 발 벗고 도와주실 테니까 선생님을 믿고 꿈을 키우세요.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여러분이 원하는 멋진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하인숙 기자
2026.10.14(수) 2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