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보성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사진=이연화 기자)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재광 보성군 향우회가 지난 22일(금), 광주시 서구 소재 홀리데이인호텔 3층에서 정기총회 및 제11대, 제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재광 보성군 향우회 제11대 회장인 김선남 회장이 지난 3년간의 재임 기간을 마무리하고 제12대 신임 박창순 회장이 이끄는 재광 보성군 향우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보성군 부군수 김규웅, 보성군의회 부의장 윤동진, 구제길 세종의료재단 이사장,오주 광주시민단체총회장, 이정재 광주교대2대총장, 김상덕 장성 향우회장, 임미란 (전)광주광역시 의회 부의장, 남영숙 대한민국 화훼장식 명장, 김성숙 화정신협 이사장, 장경수 열린스타기획 대표, 오방용 뉴비젼2030 회장, 신승희 미지웨딩그룹 이사장, 안인섭 VIP장례타운 총괄사장, 안병찬 송갑석 국회의원 민원실장, 이연화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대표, 하인숙 수호천사 문화봉사회 회장, 안남열 (사)광주발전포럼 회장을 비롯한 보성향우회 회장, 임원 등 약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재광보성군향우회 제10대 회장 김선남, 변성권 사무총장, 선미정 기획총무이사, 차미경 섭외이사, 강원민 대외협력이사(사진=이연화 기자)

지난 3년간 보성향우회를 이끌었던 김선남 회장, 변성권 사무총장, 선미정 기획총무이사, 차미경 섭외이사, 강원민 대외협력이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특히, 재광 보성군 향우회 회원들은 이날 이·취임식을 계기로 펜데믹 코로나 시대를 이겨내고, 새해를 맞아 향우회를 활기차게 운영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재광보성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 취임식에서 이임회장 김선남 이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연화 기자)

제11대 김선남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이라는 시간이 코로나 시대로 계획된 행사를추진하지 못한 점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리라 믿는다.” 며 “신임 회장님 중심으로 우리 고장 보성의 자긍심을 갖고 각 분야에서 선도자로 두각을 나타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광보성군향우회 제12대 취임회장 박창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연화 기자)

제12대 박창순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의 인생에 마지막 직책으로 생각하면서 책임감과 열정, 봉사하는 마음으로 재광보성군향우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7가지 공약 사항을 내세웠다.

취임회장 제12대 박창순 회장은 제광보성군향우회발전기금으로 3,000만원을 기부했다.(사진=이연화 기자)

아울러 박창순 신임회장은 3,000만원 현금과 500만원 물품협찬 등 총 3,500만원을 고향발전기금으로 쾌척하였다.

이날 국회의원 이병훈은 “우리 보성 항우는 끈끈한 연대를 보여주어 왔으며, 재광보성군향우회의 발전과 회원간의 화합에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축하했다.

재광보성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 취임식에서 보성군 부군수 김규웅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연화 기자)

이날 보성군 부군수 김규웅은 축사를 통해 “ 타향에서 보성을 빛내며 살아오신 향우 여러분이 보성의 자랑이듯, 보성도 여러분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열심히 달려왔다” 며 “광주는 보성에서 가장 가까운 광역도시로 교류를 통해 보성과 광주가 다 같이 잘 살 수 있도록 향우 여러분께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광보성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 취임식에서 보성군 보성의회 부의장 윤동진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연화 기자)

보성군 보성의회 부의장 윤동진은 축사를 통해 “항상 보성 고향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시고, 소통과 화합으로 재광보성군향우회를 이끌며 애쓰신 김선남 회장님과 향우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며 아울러, “탁월한 리더십과 진취적인 지도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이끌어 가시게 될 박창순 신임회장님과 임원 여러분께도 큰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재광보성군향우회 김중채 명예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연화 기자)

한편, 재광 보성군 향우회는 1985년 9월 향우회창립준비위원회 발족으로 준비위원장(이강재), 10월 제 1대 초대회장에 박관주 회장을 추대하고 대외적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1988년 12월 제 2대 회장 이강재, 1993년 11월 제 3대 회장 문병식, 2000년 제 4대 회장 손광은, 2002년 12월 제 5대 회장 박치영, 2008년 제 6대 회장 이하은, 2012년 제 7대 회장 박요주, 2016년 제 8대 회장 정인채, 2018년 제 9대 회장 박재순, 2020년 제 10대 김중채, 2021년 제 11대 회장 김선남에 이르기까지 38년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