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영어권문화 수업 지원에 나서 김유수 기자

2023년 03월 27일(월) 09:01

영어권문화 수업 지원에 나서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 참여 중심 영어수업을 활성화하고 중등 영어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영어권문화 수업 도움 자료집을 제작해 최근 수업 지원에 나섰다.

자료집은 지난 2월 중등 영어교사 전문성강화 국외연수에서 영어권문화의 체험과 문화 탐방으로 얻은 경험과 자료를 교실 수업에 적용하고자 기획됐다.

학생들은 이 자료집으로 영어를 배우는 동시에 스코틀랜드의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다.

자료집은 강의실에 교수법 적용하기, 교실에 스코틀랜드 문화를 적용하기, 강의 복습하기 3부분으로 나눠 225쪽 분량으로 제작됐다.

주요 내용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 나의 꿈 영상 제작하기, 혼합학습(Blended Learing)을 통한 프로젝트(PBL) 영어수업 등이 담겨 있어 교사용 지도안과 학생 활동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스코틀랜드의 국민 시인인 로버트 번스의 시를 활용한 프로젝트 학습, 관광지 소개 영상 만들기(프로젝트형), 오늘도 혐오하시나요?(Do you still hate today?) 등 다양한 학습자료도 제공하고 있다.

자료집은 울산시교육청 학생 중심 수업 누리집 수업나눔자료-수업콘텐츠 메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자료집이 영어권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