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결핵예방의날 유공 기관표창 65세 이상 환자 174명 조기 발견.치료 성과 이연화 기자 |
| 2021년 03월 24일(수) 12:50 |
결핵은 대부분 사람들이 오래 전에 사라진 것처럼 인식하고 있지만 높은 경제·의료수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국민이 결핵으로 고통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9년 2만 3천 명의 결핵환자가 발생했고 1천800명이 숨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 1위로 결핵으로 인한 질병 부담이 매우 크다.
2020년 우리나라 결핵 신규 환자는 약 2만 명이며 결핵 신규환자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노인의 경우 일반적인 결핵 증상인 2주 이상의 기침 등이 잘 나타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려우므로, 증상이 없어도 매년 1회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
이에 전남도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전국 최초로 65세 이상 노인 23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결핵 전수검진을 해 174명의 결핵 환자를 조기 발견·치료하는 등 결핵 예방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결핵은 불치병이 아니라 조기 발견과 꾸준한 약 복용으로 치료가 가능한 만큼 앞으로도 결핵에 대한 편견과 인식 변화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 사례관리 등 결핵 예방부터 치료까지 함께하며 결핵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