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클린업환경센터에 600억 파격 인센티브 제안 등

1.순천시, 클린업환경센터에 600억 파격 인센티브 제안
2.순천시,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탄력
3.순천시, 학력인정반 어르신 꿈에 그리던 졸업식 개최

백정일 기자 news525@naver.com
2021년 03월 17일(수) 15:46
양산시 자원회수 시설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 순천시소식 종합

1.순천시, 클린업환경센터에 600억 파격 인센티브 제안

순천시(시장 허석)가 클린업환경센터 건립지역에 600억원에 이르는 파격적 인센티브 제공을 내걸었다.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1월 15일, 순천시 폐기물 정책방향 브리핑에서 “클린업환경센터가 들어서는 지역에는 가능한 전폭적인 인센티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친환경 폐기물처리시설인 ‘클린업환경센터’ 최종 입지선정 지역에는 시설 착공년도와 사용년도에 25억씩 50억 원을 지급하고, 230억 원이상의 주민편익시설과 체육시설도 설치한다. 주민편익시설 설치비인 230억 원은 주민의 의견이 수렴되면 편의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주민지원기금에 출연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또 매년 5억 이상씩 총 40억원에 이르는 지역개발사업비도 제공한다. 시는 선정된 지역 마을회에는 포상금 3,000만원을 별도 지급하기로 하여 고정지원 금액만 해도 320억에 달한다.
익산시 소각재 매립장 내부


처리장 운영기간에도 인센티브가 있다. 소재지 마을을 포함한 지역에는 종량제 봉투 판매액의 20%에 해당하는, 매년 7~8억 원을 20년간 총 152여억 원을 건강검진비, 마을회관 운영비, 난방비 등으로 지급한다. 클린업환경센터가 들어서는 지역에 대해 처리시설 존속기간 동안 가구별 지원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마을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마을 발전을 20년 이상 앞당길 수 있도록 전폭적인 인센티브 지원이 이루어지는 셈이다.

해당지원액만 해도 고정지원액 320억 원, 매년 지원액 7~8억원으로 20년간 총 152억 원, 규모만 해도 475억에 이르는 파격적 지원금액이다. 이에 더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위촉된 4명의 주민은 유급감시요원으로 활동하여 시설의 환경문제를 직접 감시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주민 20명은 시설운영요원으로 일자리에 115억여 원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마을숙원사업비도 매년 1억씩 5억 원까지 지급되어 상수도 설치, 농로포장, 도로개설 등 주민 정주환경 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다.
폐기물 처리정책 기자회견


순천시의 이러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 배경에는 1991년 3월부터 사용해온 왕지동 소재 현 폐기물매립장(매립면적 95,450㎡)이 그 연한이 다해가고 있으며, 현재 운영 중인 주암자원순환센터도 나주 열병합발전소 중단, 고형연료 수요처 감소 등으로 가동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폐기물처리시설이 혐오시설이라는 막연한 인식 때문에 주민들의 님비(NIMBY)현상도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클린업환경센터는 수십년간 검증된 안정적인 처리방법으로 생활폐기물을 소각하고, 소각한 뒤 발생하는 소각재를 묻는 방식으로 기존의 쓰레기를 직매립하는 방식인 왕지 생활폐기물매립장과는 다르게 조성된다는 점에서 친환경매립시설로 평가된다.”면서 “생태수도 순천에서 폐기물처리시설인 클린업환경센터를 조성하는 만큼 민간위탁이 아닌 시 재원으로 조성하여, 순천에서 살아갈 후세들을 위해서라도 조속한 시일내에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상수원보호구역, 문화재보호구역, 군사시설 보호지역 등에 제한을 받지 않는 지역으로 조성면적 50,000㎡ 내외의 매립시설, 일일 200톤 내외 소각시설, 일일 60톤 내외의 재활용선별시설 등을 갖춘 클린업환경센터를 오는 6월 최종입지를 결정하여 2025년까지 건립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남북교류 협력포럼 창립총회

2.순천시,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탄력

순천시(시장 허석)는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에 가입함으로써 그동안 준비해 온 남북 교류협력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 3층 대공연장에서 온·오프라인 혼용방식으로 개최된 남북교류협력 포럼 창립총회에 참석하여 남북교류 의지를 내보였다.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은 작년 12월 개정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에 의해 기초자치단체도 남북교류의 주체로 인정됨에 따라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 도시간 교류활성화를 희망하는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뜻을 모아 지난 1월부터 발빠르게 구성을 추진하였다.

남북교류협력 포럼은 전국 시군구 차원의 남북교류 정책 발굴과 실천, 협력적 관계 구축을 위한 정책협의기구로써, 향후 남북 도시간 교류사업 발굴, 공동사업 선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 준비위원회를 포함해 전국 37개 기초자치단체장들이 포럼에 가입하였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참여 자치단체와 서호 통일부 차관, 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참여하였으며, 각 자치단체장들과 임종석 특별보좌관이 함께하는 남북 평화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통일토크가 진행되었다.

허석 순천시장은 “남북교류 협력포럼이 남북 순천시의 실질적인 교류협력과 나아가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순천시, 학력인정반 어르신 꿈에 그리던 졸업식 개최

3.순천시, 학력인정반 어르신 꿈에 그리던 졸업식 개최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6일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 중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45명의 어르신에게 초·중등 학력인정서 전달식과 졸업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졸업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졸업생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초등학력 인정자 30명과 중등학력 인정자 15명 모두 45명에게 학력 인정서가 전달되었다.

또 만학도 어르신들이 늦은 나이에도 포기하지 않고 학력인증서를 받도록 애쓰신 초·중등 과정 담임 선생님 세분에게 순천시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패가 전달됐다.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6일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 중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45명의 어르신에게 초·중등 학력인정서 전달식과 졸업식을 개최하였다.


이번에 중학학력을 인정받은 최순덕 할머니는 “배우지 못한 설움에 많이 망설였지만 더 후회하기 싫어 뒤늦게 공부하여 평생 숙제였던 운전면허증 취득과 요양보호사 자격증 시험에도 도전했다.”며 “새로운 일을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하여 졸업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배움을 포기하지 않고 학력인정서를 받은 모든 분들께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교육 과정에 핸드폰 사용법, 기초영어, 인지놀이 등을 추가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력인정반은 의무교육을 받지 못한 만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3년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전라남도 교육감이 학력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순천시는 2004년부터 글을 배우지 못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작문교실을 운영하여 751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이들 중 초·중등 학력인정반 교육과정을 이수한 초등학력 인정자 75명과 중학학력 인정자 15명을 배출하였다.
백정일 기자 news525@naver.com
이 기사는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홈페이지(bgtknews.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bgtknews.com/article.php?aid=700177069
프린트 시간 : 2026년 10월 17일 08: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