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사업체, 평균 산업활동 기간 27.7년 신규창설 사업체는 1만 5,808개로 전체의 13.7% 김유수 기자 |
| 2022년 11월 30일(수) 0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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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결과 지난해 울산지역의 사업체수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확산으로 화물 운송, 한식 음식점, 주점업 등이 줄어들어 전년대비 1,858개(1.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종사자수는 제조업, 택배업, 지자체 종사자의 증가로 전년대비 5,678명(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을 통해 나타난 ▲산업별 사업체 및 종사자수 일반 현황, 사업체 구조적 특성, 신규 창설 사업체 등 사업체 기본 분석 결과 ▲주력산업 현황, 매출액 규모, 청년 대표, 생활밀접업종 등 사업체 특성 분석 결과로 나눠 2회에 걸쳐 알아본다.
● 코로나19 비대면 확산 속, 도?소매, 음식점, 주점 중심 사업체 감소
지난해 울산의 사업체수는 11만 5,389개로, 전년대비 1,858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대분류에 의한 사업체 중 ‘도?소매업’ 1,188개(4.4%), ‘숙박?음식점업’ 597개(2.8%), ‘사업?시설 서비스업’ 285개(9.6%) 등이 감소했다.
증가 산업은 ‘교육서비스업’으로 304개(5.4%)가 증가했다.
세부 업종별 분석 결과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비대면 추세의 영향으로 ‘일반 화물자동차 운송업’ 455개(9.4%), ‘한식 일반·육류 음식점’ 349개(4.8%), ‘일반 유흥 및 기타 주점업’ 275개(8.5%) 등이 감소했다.
비대면 추세의 증가로 ‘전자상거래 소매업’이 전년대비 742개(50.8%) 가장 크게 증가했다. 그리고 테이크 아웃이 가능한 커피 전문점도 전년대비 194개(10.4%) 증가했고, 택배업도 126개(27.5%) 증가했다.
● 1인 사업체 증가, 2~4명 규모의 사업체는 감소
종사자 규모에 따른 사업체 분석결과 종사자 ‘1명’인 사업체가 7만 2,793개로 전체의 63.1%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2~4명’ 2만 7,304개(23.7%), ‘5~49명’ 1만 3,974개(12.1%), ‘50~99명’ 863개(0.7%), ‘100~299명’ 360개(0.3%), ‘300명 이상’ 95개(0.1%) 순을 기록했다.
전년과 대비해 종사자수가 ‘1명’과 ‘50~99명’을 제외하고 모두 감소했는데, 종사자 ‘1명’ 사업체의 경우 전년대비 301개(0.4%)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인터넷 쇼핑몰 등 ‘전자상거래 소매업’이 673개(48.4%)로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도?소매업’은 지난해 대비 1,154개(6.4%) 감소했는데 ‘여자용 겉옷 소매업’ 158개(16.4%), ‘통신기기 소매업’ 153개(28.2%), ‘기타 의복 소매업’ 134개(24.1%) 등이 감소했다.
다음으로 종사자 규모 ‘2~4명’인 사업체는 전년대비 2,156개(7.3%) 크게 감소했는데, 이 중 ‘한식 일반·육류 음식점’ 262개(8.1%), ‘건설장비 운영업’ 179개(77.3%) 등이 감소했다.
● 지난해 신규창설 사업체 1만 5,808개(13.7%), 사업체 평균 유지 연수 27.7년
2021년 기준 울산의 신규 창설 사업체는 1만 5,808개로 전체 사업체 중 13.7%를 차지했고, 산업별 구성비는 ‘정보통신업’ 20.1%, ‘전기가스업’ 20.0%, ‘농림어업’ 19.4% 등의 순을 보였다.
전년 신규 창설 사업체 14,259개 대비 1,549개(10.9%) 증가했다.
세부 산업 분석결과 ‘전자상거래 소매업’ 673개(102.7%), ‘용달 화물 자동차 운송업’ 127개(130.9%), ‘그 외 기타 협회 및 단체’ 197개(371.7%) 순으로 증가했다.
산업활동 기간이 50년 이상 사업체는 273개로 전체의 0.2%, ‘협회?기타 개인서비스업’ 61개(22.3%), ‘교육 서비스업’ 55개(20.1%), ‘공공행정’ 38개(13.9%) 등이 높이 높게 나타났으며 산업별 50년 이상 사업체 비중이 가장 높은 산업은 ‘공공행정’이 17.9%를 기록했다.
100년 이상 유지되는 사업체는 10개(0.01%)로 ‘협회?기타 개인서비스업’ 5개(50.0%), ‘공공행정’ 4개(40.0%), ‘정보통신업’ 1개(10.0%) 순으로 나타났는데 주로 종교단체인 ‘회사 이외 법인’과 사법기관, 공공 행정기관 등의 ‘국가, 지방자치단체’의 조직형태로 구성되어 있었다.
울산의 11만 5,389개 사업체의 평균 산업활동 기간은 27.7년으로 나타났다. 가장 긴 산업은 ‘협회?기타 개인서비스업’이 45.4년이었으며 ‘공공행정?사회보장’ 38.8년, ‘교육 서비스업’ 38.3년, ‘정보통신업’ 32.7년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 전체 종사자수의 68.0%는 상용근로자, 제조업이 44.3% 가장 많음
종사자수는 54만 9,102명으로 전년 대비 5,678명(1.0%) 증가했는데, 제조업에서 7,458명(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건설업’에서 4,737명(10.1%), ‘숙박?음식점업’에서 1,136명(2.5%) 감소했다. 이는 건설경기 불황과 코로나 확산에 따른 음식점 감소에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사업체 당 종사자수가 많은 산업은 ‘공공행정’으로 사업체 1개 당 평균 78.1명의 종사자가 있었고, 다음은 제조업이 18.3명으로 많았다.
울산의 종사자 54만 9,102명 중 지위형태에 따른 분류로 ‘상용근로자’가 37만 3,542명으로 전체의 68.0%를 차지했다.
그리고 ‘자영업자’는 9만 4,830명으로 17.3%로 두 번째로 많았고, ‘임시 및 일용근로자’ 5만 3,746명(9.8%), ‘기타 종사자’ 1만 8,322명(3.3%), ‘무급가족 종사자’ 8,662명(1.6%) 순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 종사자 지위 형태가 차이를 보였는데, 상용근로자는 승용차 및 기타 여객용 자동차 제조업, 강선 건조업, 선박 구성 부분품 제조업 등 ‘제조업’(44.3%)에서 가장 많았다.
자영업자는 전자상거래 소매업과 체인화 편의점 등 ‘도.소매업’(24.1%)과 한식 일반?육류 음식점, 커피전문점 등 ‘숙박.음식점업’(21.0%)이 많았으며 다음으로 임시 및 일용근로자는 ‘건설업’(30.1%), 기타종사자는 ‘금융.보험업’(30.2%), 무급가족 종사자는 ‘숙박.음식점업’(47.3%)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사업체 기본 구조와 변화되는 산업의 형태를 통한 경제정책 수립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 코로나19 관련 방역 수칙 등으로 음식점, 주점, 소매업 위주의 사업체 감소, 반대로 비대면 활성화로 인터넷 쇼핑몰 등 전자상거래 소매업과 포장(테이크아웃)이 가능한 커피전문점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사업체 구조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분석을 실시해 앞으로 향후 정책 수립에 필요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유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