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제41회 정기 연주회 ‘승리의 찬가’마련 11월 26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김유수 기자 |
| 2022년 11월 21일(월) 08: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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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코로나 이후 준비한 정기 연주회로, 브람스의 대학 축전 서곡과 한국가곡 그리고 ‘운명 교향곡’으로 알려진 베토벤 교향곡 제5번으로 무대를 꾸민다.
무대의 첫 막을 여는 브람스의 대학 축전 서곡은 매우 쾌활하고 명랑하여 브람스도 '웃는 서곡'으로 칭한 곡이다.
브람스의 관현악곡 중 가장 널리 애호되는 곡으로 4악장 구성이지만 엄격한 소나타 형식을 따르지 않고 자유로운 형식으로 여느 작품에서는 보지 못한 흥겨움과 밝은 면이 강조되어 있다.
연주회 중반에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정서와 가을의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한국 가곡 ‘신아리랑’과 ‘저 구름 흘러가는 곳’을 울산문화재단 전문예술인으로 선정된 소프라노 최선주(엘리사 최)의 협연으로 준비됐다.
공연의 대미는 베토벤의 수많은 작품 중에서도 가장 치밀하게 설계된 교향곡 제5번 '운명'이다. 이 곡은 낭만주의적 표제 음악의 선구로 불리는 교향곡 6번과는 대조적으로 극한까지 절대음악의 가능성을 추구하는 곡이다.
김유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