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건환경연구원 봄 개화기 맞아 꿀벌사육농가 질병 검사 실시

낭충봉아부패병 등 세균·바이러스 15종

김유수 기자
2021년 03월 10일(수) 08:32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꿀벌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 개화기를 맞아 꿀벌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질병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는 꿀벌 애벌레에 치명적인 ‘낭충봉아부패병’을 포함한 세균·바이러스 등 15종의 질병에 대한 유전자 정밀검사로 진행된다.

또한 꿀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질병관리 지침 홍보물도 보급한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년간 검사 결과 꿀벌이 날지 못하는 날개불구병 51.7%, 곰팡이 감염에 의한 노제마병 43.1%, 꿀벌 폐사를 일으키는 낭충봉아부패병 13.8%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2019년 울산지역에서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인 ‘낭충봉아부패병’이 최초로 발생하여 발생주의보를 내린 바 있다.”면서“의심 증상이 관찰되면 신속하게 문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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