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과정 디자인 및 안전교육 역량 강화 연수 학생 선수 등 학습자 성장 지원 방안 모색위해 마련 이상봉 기자

2022년 11월 02일(수) 09:18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전경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1월 3일 오전 11시 해운대 그린나래호텔에서 관내 체육교사, 학교운동부 지도교사 및 지도자 등 60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자유학기(년)제 연계 교육과정 디자인 및 안전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 선수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지역사회 연계 교수·학습 방법 적용 ▲안전하고 효율적인 훈련 방안 모색 ▲타 교과 연계 체육 교육과정 및 자유학기(년)제 활동 재구성 등을 통해 학습자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연수는 해운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주관 청렴 교육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허세 미술관 이연일 크리에이터의 ‘미술 속 스포츠 인문학’ 주제 강연이 펼쳐진다.

이어 교원의 교육과정 재구성 역량 강화를 위해 참가자들 간 자유학기(년)제 연계 체육 수업 사례, 2023학년도 자유학기(년)제 연계 예술·체육 활동 방안, 지역사회 연계 체육교육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분임별 토론이 펼쳐진다.

이를 통해 학생 선수와 학부모 소통 방안, 학생 선수 현안 등을 공유하며, 해운대 학생 선수들의 전인적 성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종희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참가자들의 공동 사고와 집단 지성을 이끌어내는 있는 공유의 장(場)이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길러줄 수 있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