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생곡쓰레기매립장 매립가스 자원화해 온실가스 감축 앞장선다! 생곡쓰레기매립장 매립가스 포집공 설치사업, 국비지원사업 됐다 이상봉 기자 |
| 2022년 10월 04일(화) 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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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곡쓰레기매립장 매립가스 포집공 설치사업은 강서구 생곡동 생곡쓰레기매립장의 매립가스 발전시설에 매립가스 회수장비인 포집공 100공을 추가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4.6억 원이며, 이 중 2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연간 약 2만6천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되며, 탄소배출권 구매가격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7.8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생곡쓰레기매립장은 매립면적 50만8천㎡로 1994년부터 28년간 시내에서 발생하는 하루평균 600톤 가량의 생활쓰레기를 매립하고 있다. 여기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로 인한 악취로 인근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고, 이에 시는 지난 1999년 매립장 가스 자원화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 따라 2000년 민간투자사업을 유치해 매립가스를 회수·발전하는 ‘매립가스 발전시설’(3MW/h)을 설치했고, 지금까지 이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발전시설운영자인 파낙스에너지㈜는 2001년부터 2021년까지 매립장에서 발생한 매립가스를 회수해 36만2천MW의 전력을 생산했고, 이를 판매해 352억 원의 수익을 남겼다. 시는 파낙스에너지㈜로부터 운영수수료로 16억 원을 징수해 세입으로 확보했고, 발전시설을 통해 2014년부터 2021년까지 31만6천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탄소배출권 거래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95억 원이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환경부 협의 등을 거쳐 내년 중 매립가스 포집공 설치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추가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2025년까지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 부산’ 실현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원활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상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