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포시즌’ 실내악시리즈 Ⅱ 「2인 가극, 아파트」

- 2022.09.19.(월) 19:30 광주공연마루 -
- 한국인에게 중요한 척도가 되어버린 ‘아파트’ 그 곳에서 일어나는 우리들의 이야기 -
- 작곡 류재준, 작사 문하연, 연출 남인우 등 화려한 제작진 -
- 바리톤 김재일, 피아니스트 김가람이 선보이는 70분간의 가극“욕망의 이름 ‘아파트’를 노래하다”-

이연화 기자
2022년 09월 15일(목) 10:01
광주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포시즌’ 실내악시리즈 Ⅱ 「2인 가극, 아파트」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광주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포시즌 ‘실내악 시리즈’ <2인 가극 ‘아파트’>가 오는 9월 19일(월) 19:30에 광주 공연마루에서 열린다.

클래식 음악의 출발점이 되는 실내악은 가장 다양한 모습과 연주형태를 가진다. 2022년 실내악 시리즈는 하나부터 다섯이라는 주제로 클래식 음악의 특성과 매력을 다채롭게 선보일 무대로,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는 2인 가극 <아파트>, 작곡가 류재준의 새로운 예술적 시도가 담긴 작품이다.

2인 가극 <아파트>는 앙상블 오푸스 예술감독 류재준이 기획과 작곡을 작사는 문하연, 연출은 남인우가 참여한 작품이다. 음악을 통해 사회의 이야기로 소통하고 싶었던 작곡가 류재준은 멀리 동 떨어진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닿아있는 ‘아파트’라는 소재를 공연예술로 풀어냄으로써 관객의 공감을 얻고 삶을 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아파트>를 예술 가극으로 창작하였다.

새로운 형식의 공연은 피아노 연주와 삶의 이야기가 담긴 가곡으로 현실 그대로의 삶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는 예술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클래식에 한국적 요소, 고수와 소리꾼이 추임새를 주고받고 무대 밖 관객들과 상호작용을 하는 ‘판소리’의 구조가 도입돼 더욱 기대된다.

지금 당신 또 우리의 이야기를 두 연기자들이 풀어낸 드라마로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는 2인 가극 ‘아파트’는 화자로서 곡의 중심에 있는 성악가 바리톤 김재일과 배경을 관할하는 피아니스트 김가람이 극을 이끌어 나간다.

작품은 ‘경비원’, ‘층간소음’, ‘아파트 구입’, ‘선분양’, ‘기러기 아빠’, ‘명예퇴직’, ‘학교폭력’, ‘택배기사’ 등 ‘아파트’에서 일어나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가사에 담은 15곡의 가곡과 7곡의 프렐류드로 구성된다. 성악가는 15개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화자로 변신하여 1인 다역을 소화한다. 그에 따라 변하는 피아노 선율이 각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를 이야기하는 시의성, 세상을 풍자하는 해학이 가진 재미요소, 신선한 형식 등 <아파트>가 가진 여러 가지 매력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가극으로 작품성과 재미를 고루 갖춘 이번 작품이다.

티켓은 전석 3만원(8세 이상 관람),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통해 예매 가능하다. 문의 062-613-8235
이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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