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 쌓인 장성역에 피어난 봄의 전령사 ‘복수초’ 등 - 대설예비특보 발표에 ‘선제적 대응’ 나서 허성명 기자 |
| 2021년 02월 17일(수) 1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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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눈이 온 세상을 뒤덮은 17일 아침, 장성역 앞에 핀 노란 복수초가 쌓인 눈을 비집고 고개를 내밀었다.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복수초는 예부터 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꽃말은 ‘영원한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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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정보실 설원혁 (061-390-7280)
◉ 대설예비특보 발표에 ‘선제적 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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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기상 악화에 따른 주민 불편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16일 새벽 4시 부로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제설인력과 장비, 제설자재를 점검하는 등 대비태세를 갖췄다.
이후, 17일 자정을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장성군에는 16일부터 17일 7시까지 평균 8.2cm의 눈이 내렸다. 북하면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렸으며, 깃재(삼계면), 솔재(북일면) 등 고갯길은 이틀 동안 평균 10.7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군은 공무원 등 37명의 인원과 20대의 장비를 현장에 급파해 제설작업을 펼쳤고, 민간 자원봉사자 90여 명도 트랙터를 활용해 제설작업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특히,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지방도와 군도 등 주요도로와 취역지역인 고갯길에 대한 제설작업을 중점적으로 벌였다. 제설차량이 진입하기 힘든 시가지 및 마을 안길에는 자원봉사자들이 투입됐다.
이와 함께 전 군민 재난문자를 발송해 대설피해를 예방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등 안전사고 예방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눈이 18일 정오까지 5~15cm 가량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주요 노선에 대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전건설과 조동혁 (061-390-7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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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실버주택 누리타운에 ‘노인복지관’ 개관
군이 올해부터 공공실버주택 누리타운 내에 위치한 사회복지관을 ‘노인복지관’으로 전환해 새롭게 개관했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2019년 광주‧전남권 최초로 공공실버주택 누리타운 150세대를 건립하며, 고령 입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시설 내에 사회복지관을 마련했다.
이후, 군은 사회복지관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종합 복지서비스를 수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노인층의 이용이 대다수인 점에 착안해, 지난해부터 ‘노인복지관’으로의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10월 의회의 승인을 통해 복지관의 민간위탁 운영을 결정한 장성군은 이후 민간위탁 운영기관 심의 선정, 관련 운영조례 제정 등의 과정을 밟아나갔다고 말했다.
이어서 12월에는 노인복지관 위탁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우성나눔재단이 최종 확정되었고, 위탁 기간은 3년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된 2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현재 회원 모집 및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출범한 누리타운 노인복지관은 실버주택 입주자 뿐만 아니라 만 65세 이상의 고령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실버복지 1번지 장성’의 명성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건강관리실, 취미‧여가교실 등의 운영과 거동인 불편한 고령 주민의 장거리 여행을 도와주는 ‘트레블 헬퍼 시범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누리타운 노인복지관 개관으로 지역 노인복지의 획기적인 확대와 서비스 질 향상이 기대된다”면서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군은 경로당에 안마의자와 식기세척기 등을 지원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독보적인 실버복지정책 추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민복지과 윤신정 (061-390-7316)
허성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