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장학회, 장학생 초·중·고·대학생 200명 선발 등

- 친환경 농업 육성 제도 보완하고 기반 확충
- 화순 능주면, 전남도 ‘읍면동 현장행정 평가’ 장려상 수상

임낙진 기자 news525@naver.com
2021년 02월 18일(목) 15:23
화순군청 전경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 화순군 소식 종합

(재)화순장학회(이사장 구충곤)가 2021년 장학생 20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화순장학금 신청서는 2월 22일부터 3월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학생 본인과 부모(친권자) 모두 공고일(2월 16일) 현재 화순군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둔 초·중·고·대학생이다. 대학생은 본인이 화순이 아닌 다른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도 신청할 수 있다고 한다.

지역 학생은 해당 학교에, 대학생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고 전했다.

선발 인원은 초등학생 50명, 중학생 40명, 고등학생 40명, 대학생 70명, 총 200명이다. 1인당 지원액은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생 200만 원으로 총 2억1500만 원이 지급된다.

대학생 지원 분야는 3개로 성적우수 장학생, 예능 특기 장학생, 복지 장학생이다. 복지 장학생은 38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중위소득 100% 이내, 4인 가족 기준 건강보험료 월 납입액이 16만500원 이하(직장가입자 기준, 부모 합산)이면 신청할 수 있다고 한다.

화순장학회는 매년 장학 사업으로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824명에게 16억8000만 원을 지급했다고 전했다.

화순장학회는 올해 1월 말 현재 114억9000여만 원을 조성해 안정적인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누리집(www.hwasun.go.kr) <공지사항>에 게재된 ‘2021년 화순장학금 지원 계획’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화순군청 총무과(061-379-3352),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 도곡 들녘


◉ 친환경 농업 육성 제도 보완하고 기반 확충


군이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한 제도를 내실화하고 기반을 확충하는 등 친환경 농업 육성 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친환경 농업 육성에 필요한 18개 사업에 73억1100만 원을 투입한다고 전했다.

먼저 군은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을 강화하고 친환경 인증 관리를 내실화하고 농가의 책임을 강화한다.

매년 친환경 농산물 인증 취소 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고 소비자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인증 취소 농가에 대한 지원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강화, 농자재 지원 사업 개선

상습 취소 농가에 대해 단지 조성 사업비, 인증 수수료 지원 등 친환경 관련 전라남도 자체 사업 참여를 제한한다. 인증 취소 1회차 농가는 친환경 농업 지원 사업에서 3년간 제외하고, 상습 취소 농가는 5년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외 대상에는 경영체 구성원까지 포함된다.

친환경 인증 수수료 지원 사업은 전라남도의 정책에 따라 기존 신청비, 출장비, 심사비, 잔류 농약, 토양분석, 수질분석 등 6개 지원 항목을 신청비, 출장비, 심사비, 잔류 농약 등 4개 항목으로 축소한다. 항목별 한도액 합산 금액의 80%를 지원함으로써 친환경 인증 사업자(농가)의 책임 의식을 강화한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 관련 지원 사업으로 ▲친환경 농업 직불금 3억2200만 원 ▲유기‧무농약 지속 직불금 2억3500만 원 ▲친환경 농업 단지 조성 사업 12억8800만 원 ▲친환경 인증 수수료 8억2100만 원 ▲농산물 생산 장려금 3억5000만 원 ▲잔류 농약 검사비 2600만 원 총 6개 사업에 30억4200만 원을 지원한다.

농자재 지원 사업으로 ▲유기질 비료는 1만6460t, 15억4700만 원 ▲토양개량제는 청풍·도곡·백아·사평면에 3008t, 4억2900만 원 ▲새끼우렁이는 3억3200만 원 ▲못자리 상토 4억9000만 원 ▲유기 농업 자재 지원에 4억300만 원 등 총 5개 사업에 32억1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농자재 제품 사용을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

대다수의 농가가 다른 지역에 있는 업체의 유기질 비료를 이용하고 있다. 이에 지역 자본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 살리기에 이바지하기 위해 화순 지역 제품과 다른 지역 제품 사용을 차등 지원을 한다.

화순 지역 제품을 사용하면, 종류에 따라 2000~1800원까지 차등 지원하고, 도내 생산 제품이 없는 가축분 특등급은 타지역 제품 사용을 예외적으로 허용해 1포당 2000원(국비 1000원, 군비 1000원)을 지원한다. 다른 지역 제품의 경우 군비는 600원(20kg/포)인 정부 지침 기준 정액분만 지원한다.

친환경 농법의 필수 농자재인 새끼우렁이 공급 지원 사업의 경우 친환경 단지는 기존대로 12kg/ha, 12만 원/ha를 100% 지원한다. 일반단지는 6kg/ha, 기준 단가의 50%를 정액 지원하고 부족분은 농가가 자부담으로 구매해야 한다.

◆ 소형 농기계, 식량 작물 생산비 절감 통해 경쟁력 강화

농산물 생산비 절감 지원 사업으로 ▲광역 살포기 등 20대, 2억4600만 원 ▲농업용 지게차 20대, 2억5000만 원 ▲덤프 운반 장비 46대, 6800만 원 ▲여성친화형 소형 전기운반차 26대, 1억 원 ▲다목적 소형 농기계 235대, 2억9400만 원 ▲개량 물꼬 2788조, 5000만 원 ▲충전식 전기분무기 500대, 6000만 원 등 총 7개 사업에 10억6800만 원을 지원한다.

충전식 전기분무기는 농약을 살포할 때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충전식 농기계로 고령농·여성농의 농작업 효율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농협 협력 사업으로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개량 물꼬는 올해부터 용수로용을 새롭게 공급함으로써 물관리 효율성을 도모하고, 신규 사업으로 1t 트럭에 탑재할 수 있는 덤프 운반 장비를 지원해 톤백 작업이 필요한 수도농·축산업·원예업에 종사하는 농가의 다목적 복합 영농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 다목적 소형 농기계 지원 사업의 규모를 지난해보다 60여 대를 늘렸다. 농기계 최저 지원 단가도 기존 7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하향 조정되고, 최대 지원 한도는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상향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 생산 기반 조성, 간접적 보전을 병행해 경쟁력 강화와 실질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유기농 인증 지원 확대, 품목 다양화로 친환경 실천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친환경 농업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화순군 능주면이 전라남도 주관 ‘2020 읍면동장 현장행정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17일 오전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영록 지사(사진 왼쪽)가 양주형 능주면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 화순 능주면, 전남도 ‘읍면동 현장행정 평가’ 장려상 수상


능주면이 전라남도 주관 ‘2020 읍·면·동장 현장행정’ 평가에서 장려상과 사업비 500만 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읍·면·동장 현장행정 평가는 문화재·관광시설, 맞춤형 사회복지, 재난․재해 예방 등 대민 행정서비스의 현장행정 책임자인 읍·면·동장의 역할을 확장하고 행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능주면은 주민 생활밀착형 현장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지역 특화 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능주면은 행정 기관, 주민, 지역 사회단체,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등 자치 역량을 키웠으며, 주민 참여 행정을 활성화해 주민 참여·소통 행정 실현에 노력했다.

지역 공동체 협력,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사회복지 실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인권 사각지대 해소, 지역과 소통하는 훈훈한 공동체 조성, 생활환경 개선과 재난·재해 예방 등 역점 과제를 추진했다.

특히, 자연·역사·문화·관광 등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결한 꽃길을 조성해 탐방 코스를 개발해 문화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한 특화 사업이 주목받았다.

능주면은 지난해 능주향교, 정암 조광조 선생 적려 유허비, 영벽정 등 지역에 산재한 우수한 문화자원을 연결한 꽃길을 만들어 지역 관광․문화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민의 자부심과 ‘목사고을 능주’의 위상을 높였다고 전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5년부터 전남 지역 297개의 읍·면·동을 대상으로 10개 분야 20개 지표를 평가해 대상 1곳, 최우수상 2곳, 우수상 3곳, 장려상 4곳 등 총 10곳을 현장행정 수상기관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능주면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능주면 주민과 지역 사회단체, 관계기관과 꾸준히 소통하며 혼연일체가 되어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지역 공동체의 협력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게 된 점 감사드리며, 앞으로 현장 중심 행정을 더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임낙진 기자 news5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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