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세계 최초 3디(D)프린팅 선박용 엔진 부품 양산’

울산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메탈쓰리디(주)’

김유수 기자
2022년 08월 26일(금) 09:54
울산시
울산시는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인 메탈쓰리디(대표 여환철)가 대형선박용 엔진의 연소실 핵심부품인 프리챔버(pre-chamber)를 세계 최초로 3D프린팅 기술을 사용하여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독일에서 전량 수입하던 선박 엔진의 핵심부품인 프리챔버(pre-chamber)를 현대중공업 엔진연구소와 메탈쓰리디가 4년간 공동 개발하여 덴마크 승인기관의 최종 승인(FTA)을 받았다.

이 기술로 메탈쓰리디는 현대중공업과 연간 20억 원의 프리챔버(pre-chamber) 납품 계약을 맺었다.

금속 3D프린터로 제작한 시제품들이 여러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지만, 이처럼 선박용 엔진 부품을 제작하여 납품하는 사례는 국내외를 통틀어 최초이다.

국내에서 3D프린터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되면서 수입에 따른 부품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납품 기간을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시켜 업무 효율과 생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3D프린팅 제품 양산화의 성공사례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적 뒷받침을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에는 현재 21개 기업이 입주하여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산업용 핵심부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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