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 제72주기 군산중.고 학도병 전사자 추모제 개최
이연화 기자
2022년 07월 14일(목) 11:26
전북서부보훈지청, 제72주기 군산중.고 학도병 전사자 추모제 개최
전북서부보훈지청은 7월 14일 오전 10시 30분 군산중학교 내 충경원에서 제72주기 군산중.고 학도병 전사자 추모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군산중.고 총동창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보훈단체장 및 유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6.25전쟁 당시 목숨을 바친 학도병 전사자를 추모했다.

이날 추모제는 국민의례, 조총 발사, 추모사, 헌화 및 분향,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군산중학교 학생들이 선배들을 추모하며 추모글을 낭독하는 등 미래 세대와 함께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가 이루어졌다.

김영진 지청장은 추모사를 통해 “필사즉생(必死則生)의 투지로 조국을 지켜낸 군산중·고등학교 학도병의 뜨거운 용기를 기억하고, 그 거룩한 애국충정을 미래 세대에 계승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6·25전쟁 당시 군산중·고등학교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97명의 학도병이 낙동강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했다.
이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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