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석초, ‘알록달록 행복한 통기타 버스킹’ 공연!!
하인숙 기자
2022년 07월 11일(월) 12:01
광주서석초 사진제공- ‘알록달록 행복한 통기타 버스킹’ 공연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지난 6월30일 광주서석초등학교 교정에서 ‘알록달록 행복한 통기타 버스킹’이 열렸다.

6일 서석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광주서석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준비한 ‘꼬부랑 할머니’ ‘새싹들이다’ ‘여행을 떠나요’의 등 흥겨운 통기타 연주가 펼쳐졌다. 학생과 교직원뿐만 아니라 관람하러 온 학부모님도 환호성도 지르고 노래도 부르면서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떨쳐버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공연을 주도한 5학년 학생들은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을 했다. 역사 깊은 광주서석초등학교 교정의 아름다운 정취와 손뼉 치며 함께 목청껏 노래 부르는 선·후배 학생들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 같았다. 전통 있는 학교, 자연과 함께 하는 학교, 음악으로 가득한 행복한 학교에 대한 자부심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광주서석초는 학기 초 동구청에서 학내 문화예술교육기반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1인 1악기 사업의 일환인 ‘통기타가 있는 행복 교실’(이하 통기타 행복 교실)을 신청해 대상으로 선정됐다. 악기(통기타)와 전문 강사를 지원받아 교과(음악) 시간을 활용해 10주 20시간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비록 뛰어난 실력은 아니지만 그 동안 갈고 닦은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광주서석초 사진제공- ‘알록달록 행복한 통기타 버스킹’ 공연

한편 통기타를 처음으로 접한 학생들은 처음에는 코드를 잡는 것도 힘들고 노래를 부르며 연주하기도 쉽지 않아 공연을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교실에 통기타를 비치해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꾸준히 연습하며 서로 격려했다. 또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공연 팜플렛을 교정 전역에 붙이고 스스로 공연 장소를 정하고 공연 준비를 하면서 공연에 대한 애정과 더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광주서석초등학교 이아경 교장은 “‘알록달록 행복한 통기타 버스킹’ 공연은 우리 5학년 학생들 주도로 오랜 코로나 상황을 헤쳐나가려는 듯, 갑자기 내린 소낙비에도 굴하지 않고 진행돼 더욱 뜻 깊은 행사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많고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교육 현장에 확대 운영하고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보다 폭넓게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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