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5월 순직경찰관 추도식 거행

故 안병하 치안감 등 순직 경찰선배의 위민정신을 애도

이연화 기자
2022년 05월 18일(수) 16:13
전남경찰청, 5월 순직경찰관 추도식 거행
전라남도경찰청은 제42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5. 18. 전남경찰청 ‘안병하 공원’에서 故 안병하 치안감 등 순직경찰관들의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식을 진행하였다. 전남경찰청에서는 ′19년부터 유족과 함께 순직경찰관의 희생을 애도하는 추도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4번째 추도식이다.

故 안병하 치안감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전남경찰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신군부의 강경진압을 거부하고, 광주시내 경찰무기를 소산하여 시민의 생명과 경찰의 명예를 수호한 인권경찰의 표상이다.

故 이준규 경무관은 당시 목포서장으로 재임중, 시위대에 대한 상부의 강경 진압 지시를 거부하고 실탄 발포 금지 및 무기소산 조치를 하여 시민을 보호하였으며, 함평경찰서 故 정충길 경사?이세홍 경장?박기웅 경장?강정욱 경장은 광주시내 시위현장에서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다 시위대 버스를 피하지 못하고 현장에서 순직을 하였다.

박지영 전남경찰청장은 “이번 추도식을 통해 민주·인권 경찰의 표상인 故 안병하 치안감 등 순직경찰관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가장 안전한 전남’을 만들 것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연화 기자
이 기사는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홈페이지(bgtknews.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bgtknews.com/article.php?aid=4762931621
프린트 시간 : 2026년 10월 06일 02:4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