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철마산 산불 발생… 부산시, 방화선 신속 구축 완료

11일 오후 1시 31분경, 기장군 철마산 4부 능선에서 산불 발생… 신속한 헬기 및 인력 투입으로 1시간여 만에 주불 진화 완료

이상봉 기자
2022년 02월 11일(금) 15:46
11일 오후, 기장군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해 진화에 나선 소방헬기
부산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에 11일 오후 1시 31분경, 기장군 대우정밀 사원아파트 뒤쪽에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해 부산시가 즉각 진화에 나섰다.

불이 난 위치는 기장군 철마산 4부 능선으로 차량 진입이 불가능해 산림청 헬기 1대, 소방청 헬기 1대 등 헬기 2대와 기장군청 공무원, 진화대, 소방 및 경찰 등 인력 100여 명이 신속히 현장으로 투입되어 산불을 진화했다.

이에 오후 2시 30분경 주불 진화를 완료하였으며 현재는 뒷불정리와 산불 감시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산불로 인한 피해는 수목을 태운 것 외 인명피해나 특별한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근희 부산시 녹색환경정책실장은 “산불이 발생한 위치가 4부 능선으로 차량 진입이 힘들어 초기 대응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헬기 및 인력의 신속한 투입으로 단시간에 주불을 진화할 수 있었다”라며 “건조한 날씨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만큼, 산림 인근 시민들과 등산객들께서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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