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공무원 승진에 이색적인 임용장 수여

조선시대 왕이 하사하던 ‘교지’형식 임용장 수여. 유두석 군수 “지역사회 발전 위해 최선 다하길”

허성명 기자
2021년 01월 04일(월) 16:09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장성군이 2021년 1월 1일자 서기관 및 사무관 승진자 3명에게 교지(敎旨) 형식으로 제작된 임용장을 수여해 눈길을 끌었다.

교지는 조선시대에 임금이 문무관 4품 이상의 관리에게 주던 사령장이다. 장성군이 수여한 임용장은 종이를 천에 붙인 두루마리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내용도 붓글씨로 작성됐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군 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 관리자로서 높은 자긍심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교지 임용장을 마련했다”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성군은 이번 임용장 수여를 시작으로, 앞으로 사무관 이상 승진자에게 동일한 형태의 임용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허성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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