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완도수목원

은 '제98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완도수목원은 난대림 탐방로 등 총 100여㎞의 크고 작은 숲길이 있어 삼림욕을 겸한 도보여행 코스로 적격이다.

계곡 사이로 흐르는 물소리와 천연기념물인 팔색조·동박새·파랑새 등 다양한 새소리도 들을 수 있는 친자연적인 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암석원·수생식물원·방향식물원 등 30여개 작은 정원이 조성돼 있으며 암석원의 거대한 UFO 바위·두꺼비 바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난대림 문화·목공예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산림박물관과 남부지방 최대 규모 아열대 온실·작은 정원 등에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좋은 자연체험 학습장을 제공한다.

위안진 완도수목원장은 "가정의 달 5월, 완도수목원을 찾아 천혜 자연환경과 산림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