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년제 교사연구회 ‘미라클’, ‘파이Teen’ 행사 개최

-‘기후·환경’ 주제 공동교육과정 운영 성과공유회-

하인숙 기자
2021년 11월 08일(월) 12:30
자유학년제 교사연구회 ‘미라클’, ‘파이Teen’ 행사 개최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자유학년제 교사연구회 ‘미라클’이 지난 6일 ‘기후·환경’을 주제로 각급학교에서 자율동아리를 조직해 자유롭게 학교별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파이Teen’ 행사를 금호중앙중 공연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파이Teen(fighting+teen=10대들이여 힘내라)” 행사는 자유학년제 교사연구회 소속 교사들과 소속 학교 자율동아리 학생을 중심으로 6개월 동안 진행한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전문 강사의 초청 강연과 기후환경에 대한 퀴즈와 학생 공연을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환경, 자연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증진하고 참가 학교 학생들 간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성과공유회 행사는 청소년문화공작소 대표 김필성 강사의 기후·환경의 현주소와 심각성에 대한 강연으로 시작됐다.

양산중과 금호중앙중 방송동아리 학생들이 제작한 분리수거의 방법과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실천 방법 등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운암중 댄스동아리 학생들의 환경 관련 창작 댄스 첼린지 공연은 청소년들의 생기발랄한 모습을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금호중앙중 방송부 학생은 “이번 행사를 위한 영상 제작을 통해 더욱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대처능력을 기르고, 친환경적인 생활양식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 운암중 댄스부 학생은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무대에 서 볼 수 있는 기회나 공간이 전혀 없었는데 오늘 이렇게 큰 무대에 서서 여러 사람 앞에서 공연을 하니 뿌듯했다”고 밝혔다.

연구회 회장 금호중앙중 유영미 교감은 “학생들과 환경을 주제로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밤늦게까지 남아 준비하는 것이 힘들기도 했지만 오늘 행사 후 행사들의 밝은 모습과 참여한 학교 학생들끼리 소통하는 모습을 보면서 교사로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자유학년제 교사 연구회 ‘미라클’은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산하 8개 학교 교사 10명으로 구성된 자발적인 교사 공동체다.

이번 공동교육과정 연구와 함께 자유학년제 교육과정 편성 실습 연수를 기획하고 진행했고, 대면·비대면 환경을 넘나드는 자유학기활동 수업 모델을 개발하는 등 광주형 자유학년제 활동의 내실 있는 운영과 확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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