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산림 인접 요양시설 대피훈련 추진
서경열 기자
2021년 11월 05일(금) 12:55
목포소방서는 산림화재 발생 시 상대적으로 초동대응이 어려운 피난 약자시설에 대한 피해 저감 및 관계자의 대피 역량 강화를 위해 11월 한 달간 관내 요양원 등 8곳을 대상으로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림이 인접하고 자력 대피가 곤란한 환자들이 많은 시설을 임의 선정하여 진행되며 가상의 산불을 가정하고 소방대원들이 출동, 짜여진 각본 없이 표준 작전 절차(SOP), 인명구조 작전도 살려도(圖), 와상환자 재실 알림판 등 현장에 있는 모든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활용하게 하여 인명 구조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의용소방대원 중 시설별로 인명 대피를 전담으로 실시하는 대원들을 지정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즉시 현장으로 이동하여 연소 확대 방지와 거동불편 환자 등 인명 초기 대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방서 관계자는 말했다.

박원국 서장은 “요양 시설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분들이 많아 초기 대응과 인명구조가 매우 중요하며 관계자와의 협력과 지속적인 훈련으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편히 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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