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일암·보문복지회, 거문도 어르신 200명 삼계탕 나눔

화양·돌산 이은 거문도 방문
'섬 찾아가는 따뜻한 복지' 실천

이연화 기자
2026년 11월 05일(목) 15:48
향일암·보문복지회, 거문도 어르신 200명 삼계탕 나눔
지난 11월 3일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서도마을 뱃노래 전수관에서 향일암과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 지원으로 거문도 어르신 200여 명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거문도 어르신들에게 정성 어린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특히 도서 지역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의 마음을 전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이날 어르신들에게는 따뜻한 삼계탕으로 준비한 점심 식사가 제공됐다. 행사 관계자들은 어르신들의 편안한 식사를 위해 배식을 돕고 식사 중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는 등 정성을 다했다.

점심 식사와 함께 육개장라면 세트와 효자손도 선물로 전달됐다. 이는 한 끼 식사를 넘어 어르신들의 일상에서도 나눔의 온기가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다. 관계자들은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안부를 묻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 대표이사 연규스님은 거문도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나눔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연규스님은 정성껏 준비한 점심 식사가 어르신들의 건강에 보탬이 되고, 일상에 건강과 웃음이 오래도록 함께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향일암과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는 지난 7월 화양면, 8월 돌산읍에서 진행한 삼계탕 나눔에 이어 거문도 어르신들을 찾아갔다. 육지에서 섬으로 이어진 이번 나눔은 지리적 거리를 넘어 어르신들을 살피고 지역사회와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행사는 점심 식사 제공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일상을 살피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바다를 건너 전해진 따뜻한 한 끼와 작은 선물은 거문도 어르신들에게 이웃의 정을 전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는 평이다.
이연화 기자
이 기사는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홈페이지(bgtknews.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bgtknews.com/article.php?aid=26392529923
프린트 시간 : 2026년 11월 05일 22:22:03